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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제품들
CJ제일제당 제품

쿠팡과 CJ제일제당 사이의 갈등이 7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납품 가격 문제로 인해 쿠팡 공급이 중단되면서 양사 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CJ제일제당은 쿠팡을 제외한 유통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쿠팡도 CJ제일제당을 겨냥한 듯한 보도자료를 연이어 내며 양사 갈등이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팡과 CJ 간의 신경전과 쿠팡의 성장세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쿠팡-1분기-식품부문-성장률
2023년 쿠팡 1분기 식품 부문 성장률

쿠팡의 성장세

지난 1분기에서 쿠팡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식품 판매액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CJ제일제당의 발주를 중단한 때에도 놀라운 식품 판매 성장률을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쿠팡은 이러한 성장을 단순히 자사의 노력 덕분으로만 설명하기보다는, 전국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체 식품 시장 성장세를 비교해 볼 때, 쿠팡은 3.3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국내 식품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쿠팡이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달성한 것입니다. 쿠팡은 국내 식품 시장에서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그 결과로 국내 식품 시장에서 더욱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쿠팡이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과 공동으로 신제품 개발을 하거나, 쿠팡의 배송 시스템과 연계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쿠팡은 국내 식품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파트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쿠팡,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쿠팡은 "즉석밥 등 음식 품목에서는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한 독점 대기업이 사라진 후, 이전에는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많은 중소 및 중견 식품 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업계는 쿠팡이 '독점 대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CJ제일제당을 '비난'했다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중소 및 중견 식품 제조업체들이 더 많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쿠팡은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차지율이 크게 늘면서 즉석밥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쿠팡은 CJ제일제당과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쿠팡의 자료에 따르면 중견기업 O사는 독과점 대기업 식품사를 압도하는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쿠팡은 이들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관련주-비교
유통업체 관련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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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반응

CJ제일제당은 최근 쿠팡과의 갈등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유통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유명한 신세계 유통 3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으로 상품 개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티몬과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몬 카페 TWUC(툭)에서 5일간 '티몬 XCJ 푸드마켓' 팝업 스토어를 엽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함께한 'CJ제일제당 올인데이'를 선보이며, 총 동원한 마케팅 역량으로 16일까지 매일 저녁 7시, 티몬 라이브 커머스 '티몬플레이'에서 CJ푸드마켓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합니다. CJ제일제당의 이러한 조치는 쿠팡과의 협상에서 납품 단가 문제가 논쟁거리가 되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쿠팡과 납품가 협상에서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작년 말부터 일부 제품, 예를 들면 즉석밥 등을 쿠팡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CJ제일제당은 쿠팡과 협상을 이어가면서 네이버, 신세계 및 11번가와 협력하여 반 쿠팡 연대를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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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쿠팡과 CJ제일제당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국내 식품 시장에서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쿠팡은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CJ제일제당은 유통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식품 시장에서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중소·중견 기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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