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최근 위기설 봉착한 상황..계열사 간 인력 재배치 우려

카카오

최근 카카오에서 진행 중인 인력 재배치 프로그램으로 인해 카카오 위기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로 인해 카카오는 계열사 간 인력 재배치에 나섰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감원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의 이동 프로그램과 계열사들의 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비즈니스 생태계

카카오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

최근 카카오 일부 계열사,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종료 등으로 인해 업무 조정이 필요한 직원들이 카카오 공동체(계열사) 안에서 적합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현재는 직급과 직무와 상관없이 희망자를 조사하는 단계이지만, 공동체 내에서는 전환 대상이 세 자릿수에 이른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강제성은 없으며, 업무와 계열사 배치전환에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직 권고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용 인재 풀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공동체 내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계열사 간 지식과 경험을 보다 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가 더 포용적이고 지원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공동체 계열사들의 상황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사업을 클라우드와 검색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와 검색 사업을 담당하는 인원 외에도 그룹 내 다른 자회사로 전환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또한 사업 재편 과정에서 일부 임원이 면직되었고 일부는 재신임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원의 변화는 회사의 경영 방침과 전략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현재 고연차 직원 대상으로 이직/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인생 계획과 직무 역량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직 혹은 전직하는 경력 10년 이상 직원은 퇴직금에 더해 최대 15개월치 기본급과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2022년 실적

2022년 카카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7조 10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5805억 원으로, 4년 만에 역성장한 것입니다. 영업이익률은 약 8.2%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카카오 자회사들의 실적은 본사보다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카카오의 주요 자회사 13곳 중 7개 사가 적자를 냈는데, 이 중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그중 하나입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1조 8648억 원의 매출과 7년 만에 적자전환한 영업손실 1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콘텐츠 자회사들을 인수하며 몸집을 늘려왔습니다. 그러나 기업 인수와 합병으로 만들어진 타파스엔터테인먼트는 영업손실 2282억 원, 전체 당기순손실 6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의 필요성을 드러냈습니다. 따라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타파스 한국 법인을 청산하고 이직,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카카오의 서비스

카카오의 대응

카카오 측은 여전히 희망자들을 조사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력 선순환을 위한 조치로서 '인위적 구조조정이 아니라는' 언급을 했지만,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실제로 인력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았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카카오가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만큼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카카오는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력 축소를 최소화하고, 기존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카카오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면서 기존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계열사-주가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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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의 현재 주가

카카오의 자회사로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으며 비상장으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있습니다.

 

카카오 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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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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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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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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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카카오의 위기 상황은 카카오가 성장하면서 발생한 문제들이 겹쳐져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미래 성장 전략을 가지고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직원들이 고용불안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카카오는 직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여전히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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