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이크로바이옴 R&D 투자 8년간 4천억원 - 관련주는

 

바이러스

 

한국 정부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에서,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4천억 원 내외의 예산을 할당하여 범부처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여 부처들은 미생물 뱅크 및 데이터 구축, 전 임상 기반 원천기술 개발, 임상 및 제품화 연구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중요성

마이크로바이옴은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합친 용어로, 생태계와 미생물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는 우리 몸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실제로, 유익한 마이크로바이옴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맞추어 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치료제는 특히, 특정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와 정상인의 장내 미생물 비율이 차이가 난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놈 앤 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

지놈 앤 컴퍼니는 지놈 앤 컴퍼니는 혁신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하여 항암제 및 자폐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하여 기술력을 선보이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확대하고자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지놈 앤 컴퍼니는 단일 균주 방식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혼합 균주 방식, 마이크로바이옴 엔지니어링, 균주에서 발생하는 물질과 그 물질이 어떤 효과를 갖는지 등 다양한 연구 영역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R&D)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놈 앤 컴퍼니는 항암제 및 자폐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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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

지놈 앤 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임.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후보균주를 확보하고, 이들 중 In vitro/in vivo 실험을 통해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장.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23.3% 증가, 영업손실은 64.6% 증가, 당기순손실은 59.2% 증가. 주요 종속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기업 리스트랩스의 매출에 힘입어 매출액 급증함.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을 착공하고, 자체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등 통합형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사업과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합니다. Smartiome(스마티옴)이라는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후보물질 발굴에서부터 임상시험 및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합니다.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0.5% 증가, 영업손실은 25.1% 증가, 당기순손실은 22% 증가. 2020년 한국콜마에 기술이전하며 20억을 수취하였음. 기술이전 관련 매출도 견조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함. 현재 질병-마이크로바이옴 상관관계에 따라 치료제를 개발 진행 중, 2022년 9월 CAREbiotics의 매출은 5,023백만 원 발생함.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미생물 유전체 생명정보 분석 플랫폼 및 솔루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합니다.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7% 감소, 영업손실은 172.5% 증가, 당기순손실은 77.3% 증가. 매출 감소에도 불구 각종 비용 또한 증가하면서 영업손실폭이 3배가량 확대됨. 미생물 유전체 생명정보 분석 플랫폼/솔루션 사업의 경우 'TrueBac ID'의 연구용 베타버전을 론칭. 미국 소재 자회사 EzBiome을 거점으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 검증 및 상용화를 추진 중임.

 

 

결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감소와 같은 글로벌 이슈가 제기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이 이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정부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한 적용 분야가 연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회가 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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