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현대-전기차-아이오닉6
현대-전기차-아이오닉6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3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상장사 중 처음으로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와 합산한 영업이익은 5조 원을 훌쩍 넘어 일본의 완성차 업체 도요타도 앞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과 현대차, 기아차의 자동차 부품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차, 상장사 1위 오른다

현대차는 25일 오후 1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36조 9,064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신차 출시로 인한 수익 증가와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조사기관들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현대차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현대차-기아, 합산 영업익 5조 원 넘어 도요타 제쳐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의 합산 영업이익은 5조 원을 훌쩍 넘겨, 일본의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도 제치는 것으로 관측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요타의 영업이익은 약 5조 710억 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1분기보다 50.9%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1.8% 늘어난 36조 90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가 맞아떨어지면 현대차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상장사 중에서 영업이익 1위 자리에 오를 것입니다. 지난해 14조 원 이상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 원에 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또한, 지난해 1분기에 현대차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HMM, 포스코홀딩스등도 현대차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25일 현대차에 이어 26일에는 기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아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23조 1988억 원, 영업이익 2조 3173억 원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모두 1년 전 대비 26.3%와 44.2%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 출시

현대차는 내수 및 북미 시장에서 판매 증가를 견인하여 제네시스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종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확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완화,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작용하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1/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대비 5.9% 상승한 1276원입니다.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1/4분기보다 13.2% 증가한 1,021,712대입니다. 현대차는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해당하는 2/4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지정학적 영향과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축소 우려 등 부담 요인도 존재하고, 환율 변동성과 업계 내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 문제가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제2의 전용 전기차인 IONIQ 6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며, 고성능 모델인 IONIQ 5N과 새로운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여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 관계자는 "제5 세대 싼타페의 글로벌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집중하여 제품 구조를 개선하고,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24조 투입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coincamp.tistory.com

 

자동차 부품 관련주

현대모비스는 고무용 도료 기술로 출발하여 폴리우레탄 수지 및 전자, 자동차, 생명과학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A/S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A/S용 부품사업은 부품의 책임공급을 위한 물류센터 등의 대단위 인프라 구축과 244개의 차종, 270만 개의 품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는 엔진, 구동부품, 친환경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계사업 부문은 공작기계 사업과 특수 사업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부품 사업은 엔진, 4WD(PTU, ATC, e-LSD 등), 등속조인트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며, 최근 친환경차량용 부품인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부품 공기압축기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계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등으로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스엘은 OEM 납품을 주로 하는 자동차 램프 및 새시 부품 제조회사이며, 총 16개의 계열회사에서 각종 램프와 새시, 도어래치, FEM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입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GM, Ford, Geely 등이 있으며, 미국 GM으로부터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QSTP AWARD를 23회 수상하였습니다.

 

만도는 자동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새시부품 전문 제조회사입니다. 주요 매출처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 현대위아가 있으며 이에 대한 매출액은 2019년을 기준으로, 약 59%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거점 OEM에서 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이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98.2%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960.4% 증가하였습니다. 전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인해 외형이 확대되었으며, 고정비 증가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영업부문에서는 외화 관련 이익이 발생하여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현대차의 아이오닉 6을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에 사용되는 범퍼와 콘솔 등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코나 전기차와 아이오닉 5 로봇택시 등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연이화는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은 56.9%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112.1% 증가하였습니다. 적자가 계속되는 중국 시장에서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고속 성장하는 인도, 미국 시장 비중을 늘리면서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됩니다.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내장재의 고급화 트렌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결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높은 실적을 발표하여 상장사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술력과 차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현대차, 기아차, 역대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으로 삼성전자 제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분기에는 현대차가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판

coincamp.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