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24조 투입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

 

현대차그룹-자율주행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미래 전망을 밝히는 중요한 발표입니다. 로봇 관련주 또한 상반기 정부의 '첨단산업 산업전략 1.0' 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상태입니다.

 

현대차그룹 투자 계획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2030년에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51만 대(수출 92만 대)로 확대하고, 해외 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 364만 대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전환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공장에는 국산 지능형 로봇을 설치하는 등 설비 국산화율을 99% 수준으로 높여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제품 라인업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용 플랫폼 제품 라인업을 개발합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전기차 제작의 근간이 되는 요소입니다. 또한, 전기차 성능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등 파워 일렉트릭(PE)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AER)를 증대시키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기차 상품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개발과 함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LG디스플레이, 티로보틱스의 OLED 진공로봇 기술 개발 지원

 

로봇 관련주 (산업용 로봇)

에스피지는 로봇 감속기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도장라인용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최근 현대차의 로봇 기업 인수 관련 내용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감속기 부품 사업을 영위합니다. 2013년 국내 최초로 로봇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를 성공하였으며 지난 3월 현대차 로봇 기업에 지분 투자 이슈가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유일로보틱스는 자동화 시스템 및 산업용 로봇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 산업 로봇 솔루션인 Linkobot 사업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Linkobot은 로봇 Radar 센서, Cloud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자율주행 로봇(물류 로봇) 판매 업체입니다. 공급망 관리 및 생산 계획(SCM), 생산 실행 관리(MES) 및 설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며, 설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IoT 디바이스 및 물류 로봇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티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의 비전 인식, 위치 및 제어에 대한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고하중 및 다양한 형태의 활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T-BOT1 SL, R, RC)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반도체, FPD 등의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이송 로봇인 진공 로봇 및 재활 로봇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모션 디바이스는 22년 2월 국내 대기업 SI 업체로부터 첫 AGV 소형 로봇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었습니다. 또한, 티로보틱스가 SK와 2차 전지 생산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잇따르며 금일 상한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계약금액은 약 3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티로보틱스의 매출액 대비 52%에 해당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충전 관련주

디스플레이텍은 한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지분 17.44%를 보유 중입니다. 모트렉스는 자율주행 관련, 차량용 전장부품 사업을 영위합니다. 최근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전기차 충전사업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아모센스는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고출력 차패시트 특허 출원. 또한, 전기차용 무선 충전 제품 개발에도 착수하고 있습니다. 신세계I&C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영위합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동양이엔피는 전기차용 무선 급속 충전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입니다.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에서는 전기차 완속충전기 7kW '이클레어'와 급속충전기 '이클레어 100kw'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SK네트웍스는 자회사 SK일렉링크를 통해 전국에서 1천800 여기의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입니다.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민간 사업자 중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휴맥스홀딩스는 계열사 휴맥스이브이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2022년 4월, 계열사 휴맥스모빌리티는 휴맥스이브이를 통해 제주 전기자동차 서비스에서 조이이브이(joyEV)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원익피앤이는 22년 11월 2차 전지 후공정 장비 제조업체인 원익피앤이를 흡수합병하여 피앤이시스템즈를 통해 충전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EV용 완속 및 급속 충전기를 생산 중입니다. 와이엠텍은 전기차 충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EV Relay(스위치(개폐) 장치)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전기차 충전소를 주유소처럼 어디서나, 속도 높이는 미국 전기차

 

결론

현대차 그룹의 대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 그룹이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