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AI 기술 발전으로 날로 커지는 클라우드 관리 시장

 

네이버-뉴로클라우드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을 돕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MSP는 기업이 원활하게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과 관련된 최근 이슈들과 클라우드 관련 주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란?

MSP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달리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클라우드를 하나로 묶어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나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방식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MSP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도와줍니다. 시장 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전 세계적으로 MSP 시장이 내년까지 518억 7100만 달러(약 68조 93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2년 전 대비 70.3% 성장한 것입니다. 국내 MSP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년 동안 71%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클라우드 사용이 쉬워지고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인합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클라우드 사용이 더욱 쉬워졌기 때문에, MSP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MSP 시장의 성장과 미래

MSP 시장은 CSP와는 달리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레드오션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MSP는 CSP와 달리 인프라를 직접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마진이 낮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1, 2위 MSP인 메가존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은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클라우드 사용이 쉬워질수록 MSP의 역할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MSP 업체들은 클라우드 대신 AI 도입을 돕는 방향으로 사업 방향을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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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련주(MSP 관련주)

나무기술 : 네이버클라우드와 MSP 파트너십을 맺고, 나무기술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MSP 파트너). 쌍용정보통신 : 2019년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센 클라우드 스위트'를 개발하였으며, 2020년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자(MSP) 사업을 확대하여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AWS(아마존 웹 서비스)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 중입니다. 이니텍 : 국내 대표 MSP 사업자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리셀러 계약을 맺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금융 고객 대상으로 이니텍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엠로 : 기업을 대상으로 구매 SCM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구매 시스템인 emroCloud를 서비스 중입니다.

 

결론

MSP 시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CSP와는 달리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MSP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SP 시장은 CSP와 달리 진입 장벽이 낮아 레드오션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으며, 마진도 높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MSP 업체들은 AI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여 클라우드 대신 AI 도입을 돕는 방향으로 사업 방향을 바꾸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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