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들은 무슨주식을 사고, 팔고 했을까? 삼성SDI 외

 

삼성 SDI-인터배터리2023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2032년까지 국내 배터리 3사에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초고수들과 큰손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순매수 1위는 삼성 SDI와 LG화학 순이며, 순매도 1위는 미래나노텍과 엘앤에프 순입니다.

 

삼성 SDI, 경쟁사 대비 저평가?

삼성 SDI는 삼성 SDI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공장을 건설 중이며, 제너럴모터스와의 합작 공장 건설 계획도 논의 중입니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되면 삼성 SDI는 향후 10년간 최소 8조 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삼성 SDI는 경쟁사 대비 PER이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KB증권 연구원인 이창민 연구원은 “보수적인 투자 기조로 시장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중장기 성장세는 타 업체보다 큰 상황”이라며, 삼성 SDI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미국에서의 공장 건설 계획을 통해 삼성 SDI는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LG화학, POSCO홀딩스, 루닛, SK아이테크놀로지, 에코프로, 엔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 SDI의 제품군

삼성 SDI는 삼성 SDI는 삼성그룹의 전기화학사업부문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및 전기차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배터리 생산량 증가와 실적 호조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하여 투자 확대가 이루어졌습니다. 삼성 SDI는 자동차용 배터리 셀을 제공하며, 각형, 원통형, 폴리머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또한, 삼성 SD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 리튬이온 이차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ess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의 최신 배터리 제품군은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이 배터리는 혁신적인 구조 설계와 고효율 급속 충전 등 차별화된 Super Gap 기술력과 BMS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배터리는 생산 준비 기간이 짧고 공정 안정성이 높아 생산성이 높고 원가가 절감됩니다. 또한, 새로운 소재와 구조의 혁신으로 인해 자동차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됩니다. 최적의 수명 성능과 고용량 특성을 지닌 활물질을 채용하고, 활물질 입자 크기를 조절함과 동시에 배터리 구성 부품의 혁신을 새롭게 도입하여 최적화된 배터리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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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2위 종목은 LG화학

LG화학은 제미글로 기반의 새로운 당뇨 복합제 ‘제미다 파정’ 출시 소식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미다 파정은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선두하고 있는 제미글로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합친 개량 신약으로, 두 성분 조합의 복합제는 제미다 파정이 유일한 제품입니다. 이달부터 개정된 당뇨병용제 병용기준 확대에 따라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메트포르민·SGLT-2 억제제 복용 환자에게 제미글로를 추가 처방할 수 있으며, 제미다 파의 건강보험 급여 처방은 5월 1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미다 파정의 구성성분은 제미글립틴 2.5mg와 다파글리플로진 10mg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미다 파정은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며, 혈당 강하제와 당뇨병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 효과적입니다. 이로 인해 LG화학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매도 1위 종목은 미래나노텍

최근 미래나노텍은 급등세를 이어가며 수혜주로 주목받았지만, 단기적인 차익실현 압력 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나노텍은 순매도 1위 종목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앨앤에프, 후성, 노바텍, 한전기술, 에코프로비엠, 미래반도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나노텍은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사업과 더불어 양극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2년간 약 7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래나노텍은 미국과 유럽에 공장을 건설하고, 이 지역에서 양·음극재 기초 소재 사업장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7% 증가한 3785억 8830만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8.8% 증가한 80억 171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나노텍 주가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34,15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결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시행으로 인해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 SDI는 미국에서의 공장 건설 계획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LG화학은 제미다 파정 출시로 인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미래나노텍은 단기적인 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압력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술력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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