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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의 모회사인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은 경기 침체에도 전년 대비 12.3% 증가한 매출 4천8억 원을 기록하여, 최근 4년간 1분기에 두 자리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동의 1분기 실적 향상요인을 분석하고, 2분기 전략과 추가된 라인업인 카이오티(KIOTI), 대동모빌리티의 경쟁력 강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분기 실적 향상 요인
1분기 실적이 향상된 이유는 생산 효율성의 증대, 글로벌 물류비의 안정화, 판매 가격의 인상, 환율 변동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대동이 중장기적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추구하며, 다양한 전략을 펼쳐 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의 증대와 제조 품질력의 향상, 전략적 물류 다변화와 해운 운임 하락에 기인한 글로벌 물류비의 안정화, 상품성과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한 북미 판매 가격의 인상, 그리고 환율 변동의 효과 등이 1분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같은 대동의 전략적인 노력들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동의 2분기 전략
대동은 2분기에 해외에서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하고 국내에서는 스마트 팩토리화를 강화하여 미래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북미 시장의 성수기인 2분기부터는 카이오티 트랙터 및 작업기 패키지 판매, 콤팩트 트랙터 융자 판매 개편, 프로스포츠(야구 및 럭비 등) 마케팅 강화, 그리고 유럽 및 호주 판매 인상 등의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동은 자체 브랜드의 트랙터 작업기와 소형 건설 장비 라인업 확대를 통해 GCE 시장 지배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면서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질적 성장을 위해 2분기에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농기계 및 디젤 엔진 생산 전 라인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농기계 시장 상황에 맞춰 전략적인 공급망 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대동, 다목적운반차(UTV) 라인업 추가
업계에 따르면 대동 북미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는 UTV 라인업에 'K9 2400 캡(Cab)'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이 모델은 기존 모델에 캐빈(운전석 공간)을 추가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실내 온도가 조절되는 운전실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델은 24마력, 3 기통 카이오티 디젤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최대 지상 속도는 31 mph입니다. K9 2400 캡에는 스프레이 인 베드 라이너가 있는 올스틸 카고 베드, 1102파운드의 덤프 베드 용량, 그리고 12.5인치의 충분한 지상고가 있습니다. 카이오티 잔디 관리 제품 라인 관리자인 스티브 베네딕트(Steve Benedict)는 "편안함과 내구성을 우선시하는 K9 2400 캡 도입으로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습니다. 소형 트랙터와 다목적 운반차(UTV)는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동은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인 카이오티 트랙터의 제품력과 서비스력을 강화하여 북미 소매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대동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바이크, 레저 모빌리티 등을 제조하는 개인용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는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바이크 100%를 E-바이크(전기 바이크)로 교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 스쿠터, 0.5톤 전기트럭, 골프카트, 로봇체어, 승용잔디 깎기, 서브 콤팩트 트랙터로 크게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2023년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발표하여, 전기 이륜차의 수요 위축 요인으로 보고 충전 대기 시간이 필요 없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확산에 중점을 두고 보조금 체계를 개편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그간 배터리를 포함한 전체 전기이륜차 구매 시에만 보조금을 지원하던 것을 앞으로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차체만 구매하고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기존 보조금의 60%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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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대동은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농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동은 기존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더해, 미래 사업을 준비하며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입니다. 대동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TOI) 트랙터의 제품력과 서비스력을 강화하여 북미 소매 판매를 크게 늘리는 등, 미래를 준비하며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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