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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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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Megapack) 생산을 위한 '메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밝히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공장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2차 전지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슬라의 메가팩 공장에 대한 내용과 관련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의 메가팩 공장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Megapack) 생산을 위한 '메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터빈에서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대용량 배터리 설비인 메가팩 생산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의 메가팩은 3600 가구가 1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충전량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2019년 3분기부터 메가팩토리의 건설을 시작하며,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상하이 공장이 캘리포니아 네바다 공장의 생산 부족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메가팩토리가 완공되면, 테슬라는 이미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2만 개의 연산 규모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공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깨끗한 에너지 생산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차 전지 관련주의 급등

최근 테슬라의 메가팩 공장 발표로 인해 국내 2차 전지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글로벌 전기 기업들과 손잡고 메가팩 단지를 구축 중입니다. 이러한 메가팩은 대규모 저전력 전력 공급을 위한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전기 업체인 퍼시픽 가스 앤 일렉트릭(PG&E)은 테슬라의 메가팩을 활용해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설을 구축하여 대규모 전력 공급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호주 네오엔(Neoen)과의 협력으로 ESS 시설을 완공함으로써 전기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관련 주식은 매수세가 늘어 급등하였으며, 전기 에너지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입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의 친중 행보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테슬라는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3과 모델 Y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며, 이는 테슬라에게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중국은 세계 최대 배터리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어 테슬라가 생산하는 차량에 필요한 배터리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작년에 711,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생산량의 52%에 해당합니다. 머스크 CEO는 1월 실적 발표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가장 열심히, 똑똑하게 일한다"라고 말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여러 차례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테슬라의 전체 매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2.3%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으로 인해, 애플은 '탈 중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테슬라는 친중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의 관계도 좋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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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연관 2차 전지 관련주

1. 에코프로비엠 : 대표적인 2차 전지 관련주로서, 테슬라 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로 납품하고 있는 스미모토에 이은 세계 2위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한 이후부터 NCA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테슬라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로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 중입니다.

 

2. 명신산업 : 자동차 차체 핫스탬핑 부품 제조 기업인 명신산업은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명신산업의 주요 연결 종속 법인인 심원미국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1차 납품 업체입니다. 해외 매출처의 경우, 동사의 종속 법인인 심원테크가 직접적인 부품 납품 Code를 갖고 있는 관계로, 심원테크에서 판매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화신 : 테슬라 모델 X, 모델 S, 모델 3에 관련 부품을 납품 중이며, 전체 매출의 2% 비중을 차지합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자동차 관련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자동차용 Chassis & Body Part의 주요 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4. 한온시스템 : 국내 1위의 공조 시스템 업체로, 테슬라와 현대차, 폭스바겐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짓는 공조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5. KEC : 테슬라에 디지털 콕핏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제품군 (LV MOSFET, TVS)에 대해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디지털 콕핏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테슬라에 올해 초부터 공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소형 Package 개발, 모바일화 및 디지털화 요구에 부응한 저 소비전력 제품 개발과 미국 및 유럽 시장 등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출은 TR이 51.06%, IC가 22.77%, 기타(제품)가 21.1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6. 센트랄모텍 :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알루미늄 컨트롤 암이 테슬라에 납품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중 구동장치 및 현가장치를 생산하여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볼스크루 등을 발굴하여 사업화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차 그룹 외에도 관계사를 통해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 중입니다.

 

7. 우리산업 : PTC 히터(차량용 히터)를 테슬라에 납품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계의 2차 공급업체로 국내 주요 거래처로는 한온시스템, 현대모비스, 두원공조 등이 있습니다.

 

결론

테슬라가 최근 발표한 메가팩 공장 구축 계획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테슬라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친중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성장 전략은 관련주들의 급등을 예상시키며, 앞으로도 테슬라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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