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 현대모비스 차세대 디지털 콕핏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디지털 콕핏 'M.VICS 5.0'을 소개합니다. 이 통합 운전석 시스템은 차량 내부 공간을 혁신적으로 재정의하여,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뛰어난 편의성과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디지털 콕핏 기술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혁신적인 콕핏 시스템의 특징과 핵심 기술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엠빅스 5.0의 주요 테마는 디스플레이 / 출처: 현대자동차 뉴스룸

M.VICS 5.0 소개

현대모비스의 M.VICS(MOBIS Vision of Integrated Cockpit System)는 차량용 통합 콕핏 시스템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2021년부터 매년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자동차 실내 공간의 혁신을 이끌어왔습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경험을 한 단계 높이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단순한 운전 정보 표시를 넘어 차량 내부를 스마트한 생활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엠빅스 5.0은 가로로 긴 대형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핵심 특징과 기술

P2P(Pillar to Pillar) 디스플레이

차체의 왼쪽 필러에서 오른쪽 필러까지 이어지는 심리스 디자인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운전자에게 탁월한 시인성과 몰입감을 제공.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구성은 기존의 분절된 화면 구성을 넘어서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실내 환경을 조성합니다.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

차량 내부에 완벽하게 통합된 다양한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27인치 대형 메인 디스플레이가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을 선명하게 표시하고, 12.3인치 고해상도 동승석 전용 화면이 탑승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며, 7인치 차량 상태 정보 화면이 모든 중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시하여 하나의 매끄러운 디지털 환경을 구현합니다.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혁신적인 곡면 가죽 소재 위에 구현된 첨단 터치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터치에 즉각적인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여 직관적이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디자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엠빅스 5.0에서는 27인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좌우 보조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표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개인화된 인터페이스

M.VICS 5.0은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개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운전 중 불필요한 집중력을 분산시키지 않도록 돕습니다.

 

상황별 맞춤 디스플레이 주행 모드에서는 필수 정보 중심의 콤팩트한 레이아웃을, 극장 모드에서는 영상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와이드 스크린을, 릴렉스 모드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은은한 조명과 함께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시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개별 음향 제어

고급 히든 스피커 시스템과 각 좌석의 헤드레스트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독립적으로 원하는 음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개별 음향 제어 시스템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안내를 듣는 동안 동승자는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의 음향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주며, 고도로 최적화된 음향 알고리즘으로 상호 간섭 없는 깨끗한 음질을 보장합니다.

안전 기술 통합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운전대와 운전석 상부의 정밀 카메라가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졸음운전과 부주의 운전을 감지하고 즉시 경고를 제공합니다. 차량 양쪽 필러의 센서와 경고등 시스템은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후측방 충돌 위험을 시각적으로 알려줍니다.

 

신개념 에어백 시스템

현대모비스는 자립형 동승석 에어백과 도어 장착형 커튼 에어백을 개발해 새로운 안전 기술을 선보입니다. 자립형 동승석 에어백은 시트와 대시보드 사이의 간격을 고려해 설계되어 사고 시 탑승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합니다. 여기에 운전대 슬림에어백, 동승석 루프에어백, 무릎에어백 등 다중 안전장치로 탑승자를 보호합니다.

 

프로젝션 디스플레이에서 시작된 원형의 빛

기술적 성과

현대모비스는 M.VICS 5.0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여 9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특허들은 디스플레이 제어 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 안전 기능 등을 포괄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래 지향적 선행 기술과 실제 양산 가능한 기술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결론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콕핏은 디지털화와 안전성을 결합한 혁신적 플랫폼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조화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할 것이며, 현대모비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차세대 콕핏은 단순한 운전 공간을 넘어 이동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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