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 인하, 밀가루값 인하로 인한 업계의 굴복인가? 정부 압박인가?

농심의 대표적인 라면브랜드

라면, 대표적인 서민 식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라면 가격은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오르기만 했습니다. 이번 7월부터 농심이 신라면과 출고가를 4.5%, 6.9% 인하하게 되면서 드디어 라면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연간 200억 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업계가 정부 압박에 굴복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생길 정도로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밀가루값 인하, 정부의 압박?

라면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밀가루값 인하가 있습니다. 7월부터 밀가루값이 인하될 예정인 만큼,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5.3% 인하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농심과 삼양식품이 전격적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격 인하는 정부의 압박으로 인한 것인가요? 많은 이들이 이 의문을 제기합니다. 실제로, 정부가 제분업체들에게 가격 인하를 주문했기 때문에 7월부터 밀가루값이 인하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하나하나 개입을 해서 원가 조사를 하고 가격을 통제하고 이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라면 가격 인하는 업계의 판단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라면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 인하로 인해 농심과 삼양식품 등 업체들의 이익이 감소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가격 인하가 업계의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업체들은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라면스프의 비밀 알아보기(출처-농심홈페이지)

라면값 인하, 다른 식품 가격도 내려갈까?

라면뿐 아니라 과자와 빵 등 밀가루를 주원료로 쓰는 다른 식품의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곧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제분회사들의 밀가루 공급 가격이 5% 정도 인하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업계가 언제 얼마나 가격을 내릴지도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이번 가격 인하가 시장 경제의 움직임에서 추세를 더 내려가게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효과일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나은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는 효과를 높이면서도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합니다.

관련주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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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관련주(밀가루 관련주)

한탑은 소맥분과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HACCP 인증을 획득하였고, 연구인력확충 및 시험농장 운영 등 R&D 활동강화를 통해 시장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유명한 ‘해바라기표 밀가루’ 브랜드로 밀가루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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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동아원은 원맥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제분사업부문과 가축 및 양식어류의 사료를 판매하는 생물자원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제분 및 생물자원의 국내시장은 성숙단계로 동사는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통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사업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상품에 대한 R&D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동아원 맥석’이라는 브랜드로 밀가루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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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사료는 경쟁우위에 있는 양계사료는 자체 기술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사료업계 최초로 벤처인증을 획득한 “매직(Magic) 사료” 브랜드로 산란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대량 축산을 하고 있으며, 보통 배합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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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은 제분업 및 소맥분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영역으로 대표 브랜드인 ‘곰표’ 밀가루와 튀김, 부침가루 등의 프리믹스 제품, 국수, 파스타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맥분 식품부문, 사료부문, 하역 및 보관매출부문, 반려동물사업부문, 식음료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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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토리의 경쟁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의 우수한 업무연계성에 있으며, LPC의 도축. 가공 능력 또한 위생과 규모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돈가의 변동폭이 크고 변수 요인이 많아 시장 예측이 어렵다는 점이 늘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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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는 바이오사업 및 사료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 업무로 수행하며, 그중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양계사료와 양돈사료가 있습니다. 피드 앤 팜 등과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사료의 외관, 색상, 영양소 함량 및 이용성에 따른 농장에서의 사료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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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홀딩스는 종속회사로 신송식품, 신송산업, Singsong (HK) Ltd, Singsong Industrial (Cambodia) CO., Ltd. 등이 있습니다. 연결대상 주요 종속회사들은 장류 제조 및 임대업(신송식품), 수출입업 및 동 대행업, 중개업(신송산업), 부동산 개발 및 관리사업 등이 있습니다. 자회사인 신송산업이 소맥전문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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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의 사업부문은 BAKERY사업부문, FOOD사업부문, 유통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샌드위치, 냉장 제빵/디저트류 등과 같은 다양한 RTE(Ready to Eat)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밀다원’ 브랜드로 밀가루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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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CJ에서 기업 분할되어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 국내 1위 식품회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고급화되어 가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뛰어난 맛과 품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백설 밀가루’ 브랜드 밀가루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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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댐 붕괴 지뢰도,식량도 전부 떠내려간 식량 위기 경고

결론: 소비자들의 기쁨과 논란의 소지

라면 가격 인하는 소폭의 인하이지만 소비자들에겐 기쁨을 주고 있으나 이번 가격 인하의 배경이 정부의 압박이었는지, 업계의 판단이었는지에 대한 논란이 여전합니다. 이번 사례는 시장 경제와 정부의 개입에 대한 논쟁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라면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예를 들어, 인기 있는 라면 브랜드는 가격 인하로 인해 더 많은 수요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가격 인하로 인해 라면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라면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이 출시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에게 기쁨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라면 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추경호 부총리,밀 가격이 내린 것에 맞춰 라면 값도 내릴 필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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