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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는 과정은 어려운 일이지만, 간식을 끊는 것은 더욱 힘들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식을 습관적으로 먹어왔다면,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것보다 간식을 끊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식을 끊지 않고도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간식의 횟수와 시간을 정해놓기
간식을 먹을 때는 횟수와 시간을 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1~2회, 식사 2시간 전 또는 취침 3~4시간 전에만 간식을 먹는 식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을 지나치게 자주 먹을 경우 전체적인 식습관이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늦은 시간에 간식을 많이 먹는 습관은 수면을 방해하고 다음날 아침 식사를 거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량으로 나누어 간식하기
간식의 양은 조금씩 여러 번으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간식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적당량의 간식은 공복감을 없애고 오히려 과식과 비만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식의 칼로리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와 칼로리 소모량을 고려해 조절해야 합니다.
하루 평균 1800칼로리를 소모하는데 매일 두 번 150칼로리씩 간식을 먹는다면, 아침·점심·저녁 식사는 각각 500칼로리로 제한하는 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10~20%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식의 메뉴 선택
간식을 먹을 때 '어떻게' 먹느냐만큼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입니다. 가능한 본 식사에서 보충하지 못한 영양분 위주로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점심에 고기나 생선을 많이 먹었다면 야채와 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채소를 많이 먹었다면 우유나 두유 등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공식품은 피하고, 과도한 당분이나 자극적인 음식 대신 과일, 견과류, 요거트 등을 적정량만 먹도록 하세요. 밤 근무가 잦거나 밤에 공부를 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포만감이 높고 열량은 낮은 두부쉐이크나 샐러드를 간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간식을 끊지 않고도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간식의 횟수와 시간을 정해놓고, 적당량으로 나누어 간식하며, 영양분을 고려한 간식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식을 통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하면서도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간식을 즐기면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