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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의 마지막 인사, ‘발인’ 이후에는 어떤 절차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화장 또는 매장, 봉안당 또는 자연장...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절차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1. 발인이란?
‘발인’은 고인을 장례식장에서 운구하여 화장장 또는 매장지로 모시는 마지막 이별 의식입니다.
보통 장례 3일차 아침에 진행되며, 상주와 가족들이 함께 고인을 배웅합니다.
🔥 2. 화장 절차, 어떻게 진행될까?
화장은 현대 장례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공공 화장장을 사전 예약하여 이용하며,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 화장장 예약 (장례식장에서 대행 가능)
- 🚑 운구차량으로 고인 이송
- 📝 접수 → 고인 확인 → 화장
- 🕯️ 유골 수습 → 유골함 전달
TIP: 종교식 의례(입관 예배, 가톨릭 장례예식 등)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3. 봉안시설이란?
‘봉안’은 화장 후 수습한 유골을 일정한 장소에 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납골당, 봉안당, 봉안묘, 수목장, 자연장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봉안시설 유형
구분 | 특징 | 주의사항 |
---|---|---|
봉안당(실내) | 공공 또는 민간. 실내 안치함 | 연 단위 임차료 |
봉안묘(야외) | 야외 공간에 석실 설치 | 토지 매입 필요 |
수목장 | 나무 아래 유골함 안치 | 자연친화적이나 장소 제한 |
자연장 | 흙에 유골을 뿌리는 방식 | 한 번의 의식, 되돌릴 수 없음 |
📌 4. 봉안 시 유의사항
- 📆 봉안당은 예약 필수: 명절 전후는 혼잡하니 사전 확인
- 💬 유족 간 협의 필요: 고인의 뜻 + 가족의 상황 반영
- 🧾 서류 준비: 화장증명서, 사망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 마무리하며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관계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고인을 위한 마지막 선택, 그것은 곧 남은 사람을 위한 위로의 시작입니다.
화장과 봉안 절차를 알고 준비하면, 그 이별은 더 평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