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2023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WBC야구 대표팀을 둘러싼 ‘심야 음주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3월 9일 호주, 3월 10일 일본, 3월 12일 체코전을 앞두고 경기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보도가 사실이라면 선수들은 경기 전날에도 술을 마셨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한 KBO의 조치와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음주 의혹과 KBO의 대응 조치
한 매체는 "선수들이 8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셨다"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호주전 시작 6시간 전까지도 음주를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팀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주와 일본에 연이어 패하며 조기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수들 중에는 각 구단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들이 포함돼 있으며, 대표팀 경기 전날까지도 업소를 찾아 음주했다는 의혹도 덧붙여졌습니다. 이슈가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자 KBO는 31일 각 구단에 경위서 혹은 사실확인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업소 출입 및 음주의 당사자로 지목된 선수 3인이 속한 3개 팀의 경우, 제기된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경위서를 요구했습니다.
KBO는 3개 팀을 포함한 9개 구단에 대해 각 소속 대표팀 선수들에게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확인서를 요청했습니다. 해당 서류를 건네받은 KBO는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KBO는 "사실확인서의 경우, 3명을 제외한 선수들은 대회 공식 기간인 3월 13일 중국전 전까지 유흥업소 출입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위서의 경우, 3명의 선수는 대회 기간 경기가 있는 전날 밤에는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한 날(7일)과 휴식일 전날(10일)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있음을 밝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회 운영규정에 따른 상벌위원회 개최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했던 호주전과 숙적인 일본전이 다가온 상황에서 술을 마신 것이라면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BO는 "경위서를 면밀히 검토해 국가대표 운영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이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는 음주 관련 처벌 조항이 없습니다. 그러나 규정 13조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의 소속 구단도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KBO는 이번 사안을 신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대회 운영 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정부, 전세계 유일한 결함 투성이 전세 제도 개선에 나서다!!
한국의 전세제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주택 임대차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보증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문제점이
coincamp.tistory.com
결론
대표팀이 대회 기간 중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구팬들은 실망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WBC에 출전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음주 의혹이 제기되며 이번 사안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BO는 이번 사안을 예의주시하며 대회 운영규정에 따른 상벌위원회를 개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사안을 통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아침 경계 경보 오발령, 어떡해야 하나 - 미리 꼭 알아둘 내용은?
오늘 아침 6시 40분경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서울시에서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대피할 준비를 하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경보 상황이
coincamp.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