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풍력-녹색발전-나무
풍력-녹색발전-나무

유럽연합(EU)과 유럽의회 협상단이 30일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소비의 42.5%로 높이기로 잠정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32%인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2030년까지 42.5%로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이번 협정으로 거의 두 배 가량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게 되며, 이는 기후 중립화와 경쟁력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 차
화석에너지 의존도 감소
글로벌 풍력 설치량의 빠른 성장
마침글
태양광 관련주
풍력 관련주
수소 관련주

 

화석에너지 의존도 감소

EU의 녹색전환은 지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화석연료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며 가속화되어 왔다. 따라서 화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EU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왔습니다. 이는 기존 탄소중립 정책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에너지 패권 경쟁 구도에 따라 주요국들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낮춰가려는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사용 확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풍력 설치량의 빠른 성장

글로벌 풍력 설치량은 2023년부터 빠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2022년 77.6GW로 전년 대비 17% 역성장하였으나, 이는 미국 보조금 부재, 중국 해상풍력 21년 설치급증으로 인한 기고효과, 밸류체인의 주요 기자재 수급난 등의 영향이 크다. 하지만 2023년 115GW로 전년 대비 48% 성장, 2024년 125GW, 2025년 135GW, 2026년 150GW, 2027년 157GW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미국 IRA 보조금 효과가 성장의 가장 큰 엔진이 되며, EU의 단지승인 절차 단축, 중국의 신규 발전설비 80% 이상 재생에너지 목표 등도 고성장의 원인이며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미국 IRA법안에도 장기적 수혜가 예상되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친환경 정책 강화로 급부상하는 폐배터리 관련주

친환경 정책의 강화로 인해 폐배터리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폐배터리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데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폐배터리를

coincamp.tistory.com

 

마침글

유럽연합(EU)과 유럽의회 협상단의 결정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것이며, 화석에너지 의존도의 감소와 함께 경쟁력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글로벌 풍력 설치량의 빠른 성장은 미래 에너지 시장의 확장을 예상하게 하며,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성장에 대비하여 더욱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태양광 관련주

1) 한화솔루션 : 사업부문별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기초소재,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이 있음. 케미컬 부문에서는 PVC, CA, TDI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음. 큐셀 부문에서는 태양광 셀, 모듈, 시스템솔루션, 다운스트림, 전력리테일 사업을 영위하며 인사이트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도시 및 스마트복합산업단지, 프리미엄라이프스타일 개발사업을 전개 중임.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5.3% 증가, 영업이익은 19.9% 증가, 당기순이익은 40.6% 감소. 고순도 크레졸 신규사업에 자체개발기술로 CA제품과 NCC유분을 활용하여 헬스케어 및 정밀화학 제품 원료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목적으로 투자 중에 있음. Paste/CPVC/Eco-DEHCH 등 고부가 제품의 생산능력 및 판매를 확대하여 수익성을 극대화 중.

 

2) 현대에너지솔루션 : 태양광 모듈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90%를 상회함. 해외 Top-tier 태양광 셀/모듈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적인 공급능력 확보 및 생산 유연성을 증대시키고 있음. 음성공장 내 PV R&D Center 및 분당사무소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면서 태양광 셀/모듈 제품 및 시스템 제품의 효율, 출력 향상 및 신뢰성 개선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3.5% 증가, 영업이익은 1490.5%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호주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고 지속적인 신규고객 발굴과 마케팅 강화가 매출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냄. 신규 시설투자를 통해 대면적(M6, M10) 태양전지 및 고출력, 저탄소 육상/수상용 태양광 모듈 제품을 공급할 계획임.

 

3) SDN : 태양광 발전사업자와 시스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태양전지판, Inverter 등을 공급하는 태양광 사업과 어민 및 레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외기를 공급하는 엔진·조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태양광 에너지 관련 다수의 국책사업 및 국책과제에 참여하였으며, 국내 및 해외 태양광 시장의 진일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 감소, 영업이익은 51.8%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태양광사업부문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LCOE를 낮추 어수익성을 높이는 반면, 태양광 모듈 제품의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보할 예정임. 엔진조선사업부문은 HONDA DBW 시스템이 탑재된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HONDA 신 고마력 엔진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4) 대명에너지 : 2000년 8월 4일 설립. 2014년 1월 21일 물적분할 후 신설법인의 사명을 코아케이블로 하고, 존속법인의 사명을 코아케이블에서 대명에너지로 변경함.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계열회사의 수는 비상장사 16개임. 신ㆍ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기반으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신ㆍ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투자 및 건설사업임.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9% 감소, 영업이익은 59.5% 감소, 당기순이익은 52.2% 감소. 주요 사업 중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사업, ESS를 비롯한 신규 애플리케이션 연계사업에 주안을 두고 있음. 향후 성장할 신재생에너지 O&M(Operating & Maintenance) 사업 확장 및 가상발전소 사업자로 진출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지속할 예정.

 

추가로 도움 되는 포스팅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특징주, 전망과 관련주?

지난주 2차 전지 관련주들이 대형주들은 수급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인 반면 중소형주들 아쉬운 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차 전지 다양한 업종에서 좀 순환매가 나오려는 그러한 움직임

coincamp.tistory.com

 

풍력 관련주

1) 씨에스윈드 : 2006년 설립되었으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 연결종속회사는 풍력타워 생산 및 타워내부 부품, 베어링 생산 등 풍력타워 및 부품 생산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최근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도 새롭게 진출하는 중임.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9% 증가, 영업이익은 33.2% 감소, 당기순이익은 88.9% 감소. 신규 법인 실적 반영, 주요 선진국 풍력 투자 증가 등으로 외형은 성장하였으나 환율 변화에 의한 외화 환차손이 크게 발생하여 수익구조가 악화된 모습을 보임.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풍력 시장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가동률이 상승하여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2) 씨에스베어링 : 주요 사업은 풍력용 베어링 제조로,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요 시스템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요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함.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인 GE에 14년 이상 베어링을 공급, Vestas, Siemens-Gamesa 등 글로벌 메이저 풍력 터빈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 진행 중.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9.2%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추가적인 생산 설비를 확장하고 있음. 향후 풍력시장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제품인 해상풍력용 대형 베어링 개발에 주력 중이며 고객사 다변화 연장선상으로 Enercon, Nordex-Acciona와 협업 시작단계에 있음.

 

3) 동국 S&C : 2001년 07월 02일 설립되어 풍력 금속 구조재, 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2009년 08월 31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신재생에너지부문(Wind-Tower 외), 건설부문(풍력발전단지 건설 외), 철강부문(칼라강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고객으로 VESTAS, SIEMENS GAMESA, GE RENEWABLE ENERGY, ENERCON 및 두산중공업등 국내외 글로벌 업체들이 있음.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2% 증가, 영업이익은 32.6% 감소, 당기순이익은 23% 감소. 부문별 매출 비중은 신재생에너지 부문 32%, 건설부문 21%, 철강부문 47%로 집계됨. 해상풍력용 Wind Tower 및 중대형 해상구조물 등 신규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며, 지속적인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음.

 

4) 유니슨 : 1984년 9월 설립. 1993년 11월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지배기업의 풍력사업부문은 풍력발전기 등의 제조 및 판매와 풍력발전단지의 건설 및 유지보수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음. 타워사업부문은 풍력발전용 타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음. 국내 최초로 750㎾ 기어리스형 풍력발전시스템 개발함. 2MW, 2.3MW 및 4.2MW, 4.3MW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음.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동사의 매출액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매출원가가 더 크게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었음. 정부의 적극적인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그린뉴딜 등의 정책에 따라 국내 풍력발전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수소 관련주

1) 두산퓨얼셀 : 핵심 사업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매출 비중은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기자재 공급 75%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25%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임. 미래성장을 위하여 익산공장 PAFC 생산시설 증설에 착수하였고, 차세대 SOFC 시스템 개발 및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8.1%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당분기 기자개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치며 유지보수서비스의 매출비중이 49% 수준으로 급격히 올라옴. 미래 성장을 위해 익산공장 PAFC(인산형 연료전지) 생산시설 증설 및 차세대 SOFC 생산설비를 구축 중이며 청정수소 발전의무화 제도(CHPS) 시행에 따라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가능성 있음.

 

2) 에스퓨얼셀 :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임. 건물용 연료전지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파워팩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음. 2022년 3분기 기준 매출은 건물용 연료전지 부문 92.7%, 기타 용역 1.3%, 연료전지 발전소 6%로 구성되었음.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연료전지업체 에스모빌리티설루션(주)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 이를 통해 연료전지 파워팩 신사업 추진 중.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 증가, 영업이익은 15.8% 증가, 당기순이익은 20.6% 감소. 건물용 시장의 경우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의무화 정책 및 지방자치 단체의 민간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의무화 정책의 수혜로 인해 향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022년 3분기 말, 동사는 GS칼텍스와 라이선스계약서상 제품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기술 로열티 지급 약정이 되어있음.

 

3) 범한퓨얼셀 : 2019년 12월 31일에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전문기업임.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음.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은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연료전지 잠수함 상업화에 성공하였으며, 2018년부터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Ⅲ사업의 3,000톤급 차세대 잠수함에 납품하고 있음.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9.3% 증가, 영업이익은 9.1% 감소, 당기순이익은 162.9% 증가. 현재 10kW급 연료전지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3년부터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주력 제품인 10kW급 연료전지를 포함시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임. 향후 선박용 연료전지, 수소전기버스, 발전용 연료전지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자 함.

 

4) 비나텍 : 1999년 7월 26일에 설립해 전자부품 종합유통전문회사로 출발하여, 슈퍼커패시터 분유로 사업을 확대,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양산준비를 위해 완주 1 공장을 완공. 슈퍼커패시터는 과학기자재용 장난감부터 친환경발전소(태양열, 풍력) 및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음. 응용분야와 기술적 발전은 화학전지(리튬이차전지, 납축전지)의 보완재 및 일부대체하는 형태로 그 쓰임새가 다양화되고 있음. 기업실적은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7.9% 증가, 영업이익은 122.5% 증가, 당기순이익은 122.7% 증가. 연료전지 스택의 주요 부품인 MEA와 이를 구성하는 촉매, 지지체를 종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중형슈퍼커패시터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본격화된 실적 성장과, 향후 전 세계 스마트 미터 설치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교체 수요도 존재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