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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을 위해 공공-민간 협의체인 '캔서 X'가 결성되었습니다. 이에 국내 의료 AI 기업인 루닛이 창립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루닛은 금일 29.92%(30,100원) 상승한 130,70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한 루닛의 캔서 X 참여와 관련한 내용과 함께 의료 AI 관련주(디지털 헬스케어 관련주)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한국 기업 유일한 참여
바이든 정부,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의 한국 기업 중 루닛이 유일하게 캔서 X의 창립 멤버 92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 기업은 미국 정부로부터 자금(약 1조 1천억 원)을 지원받아 암 조기 검진과 면역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실증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루닛은 이러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해외 대형 제약사뿐 아니라 정보기술(IT) 업체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참여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존슨앤드존슨, 다케다제약, 제넨텍, 아스트라제네카 등 빅파마와 세계 최고 암 전문기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물론, 인텔, 아마존웹서비스와 같은 IT 업체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닛의 의료 AI 기술
루닛은 현재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암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됩니다. 이를 위해 루닛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암 조기 진단을 돕는 '루닛 인사이트' 시리즈와 면역항암제 치료를 예측하는 '루닛 스코프'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암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루닛은 캔서 X의 최종 심사를 거쳐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루닛이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루닛은 앞으로도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역할을 계속하며, 캔서 X 프로젝트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루닛 스코프와 루닛 인사이트
루닛 스코프는 루닛(Lunit)이라는 의료 진단분석 기업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입니다. 루닛 인사이트는 암 진달을 보조하는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영상진단기기로 촬영한 환자의 의료영상에서 암 발병 의심부위를 표기하여 임상의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루닛스코프는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하여 폐암 등의 질환을 진단하는 솔루션입니다. 루닛은 최근 asco 2023에서 바이오마커로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루닛스코프는 아직 연구용 매출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대부분의 매출이 가던트헬스를 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진단 시 영상의학 전문의 2인의 이중 판독을 권고하는 유럽 시장의 특수성은 루닛 인사이트 MMG가 빠르게 침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루닛은 미국, 유럽 등에서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캔서 X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 AI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의료 AI 관련주(디지털 헬스케어 관련주)
제이엘케이는 2019년 코스닥에 최초 상장한 의료 AI 기업으로 한국인 뇌 MR 영상 센터와 독점 계약으로 10년 이상의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여, 뇌졸중의 전 주기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골든 타임 내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침 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디허브 스트로크 등 다양한 의료 영상을 분석하여 뇌졸중 진단 시스템을 지원하는 주요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딥노이드는 의료 진단ㆍ판독 보조 및 질병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총 15개의 DEEP:AI(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환 분류, 병변 영역 검출, 예후 예측 등을 수행합니다. 또한 DEEP:PHI(인공지능 개발 도구) 및 DEEP:STORE(인공지능 마켓플레이스) 등을 자체 개발하였습니다.
뷰노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 영상·생체 신호 등에 근거한 의료진의 진단 행위를 보조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새로운 진단 및 예측 기술·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진단 솔루션, 예후ㆍ예측 솔루션, 서버, R&D 용역 제공 등 크게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의료 부문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하였습니다. 정부 공공의료 AI ‘닥터앤서’ 자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리노믹스는 게놈 기반 바이오 헬스 정보처리 및 암/질병을 혈액에서 CTC, cfDNA를 동시 검출하는 기술 및 다중 오믹스 분석 기술을 통해 암 조기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체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여 대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연구하여 상용화에 활용하고 있으며, 솔트룩스와 AI 항암 타깃 물질 연구 바이오 벤처 '제로믹스'를 설립했습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 헬스 기술 플랫폼 및 디지털 헬스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 등의 개발과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능동적 의료 소비자의 등장과 디지털 헬스를 통한 비대면 의료의 도래를 예견하고 이에 따른 제반 수요에 착안하여 국내 최초의 개인 건강 기록 기반 상용 디지털 헬스 기술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개발하였습니다. 전립선암 발병·재발 예측 AI 솔루션 관련 특허 2종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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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헬스케어는 의료 진단 기기 및 시각 보조 공학 기기 제품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체성분 분석기와 전자동 혈압계 등 의료 진단 기기 사업 부문 '아큐닉(ACCUNIQ)'과 점자 정보 단말기, 전자 독서 확대기 등 시각 장애인 보조 공학 기기 사업 부문 '힘스(HIMS)'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힘스는 시각 장애인 보조 공학 기기 국내 시장 99%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정부의 AI 기반 의료 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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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는 cfDNA 기반 액체 생검 중 가장 고난도인 메틸레이션 분석 기술을 보유한 최첨단 기술 기업입니다. 인간 유전체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을 만든 유일한 아시아 유전체 기업이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유후(YouWho)와 건강 검진 시 혈액으로 조기에 암 검진을 하는 세계 최초 액체 생검 진단인 온코캐치 E 등의 주요 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디지씨 헬스케어(주)의 흡수 합병을 통해 체외 진단 시약 및 체외 진단 장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바이오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및 슈퍼 컴퓨팅 기술을 통해 AI 신약 개발 회사로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인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와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고리즘 개인 유전체 맵 플랫폼 기술과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미국에 론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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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솔트룩스 순환 상승, AI 관련주 재정리
금일 최고가 기준으로 셀바스 AI(24.95%), 솔트룩스(23.40%), 코난테크놀로지(25.99%), 제이엘케이(22.27%), 바이브컴퍼니(15.31%), 오픈에지테크놀로지(16.35%)로 AI 테마주들의 순환 급상승을 하며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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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루닛이 캔서 X 창립 멤버로 선정되어 국내 기업으로서 기술력이 인정받았습니다. 루닛은 의료 AI 기술을 바탕으로 캔서 X 프로젝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하면서 캔서문샷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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