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리버풀 3-6 대패: 손흥민-살라 엇갈린 희비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과의 최근 경기에서 3-6으로 대패했습니다. 이 경기는 2024년 12월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11위에 머물렀고,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기 하이라이트와 손흥민, 살라의 경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토트넘 vs 리버풀 / 출처: SPOTV

경기 결과 및 주요 하이라이트

토트넘은 2024년 12월 23일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3-6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손흥민과 살라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으나, 결과적으로 리버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의 부진

손흥민은 이번 달에만 3골 2 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으나, 리버풀전에서는 그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전반전 단 한 차례의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37분 교체되며 아쉬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리버풀을 상대로 15경기 7골을 기록하며 '리버풀 킬러'로 불렸던 그의 면모를 이날은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의 전반적인 성적도 부진한 상황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고,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을 상대로 보여줬던 그의 화려한 과거 기록이 무색하게, 이번 경기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했습니다.

 

토트넘 충격의 6:3 대패 / 출처: SPOTV

살라의 대활약

살라는 이번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2골 2 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4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고,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10골-10 도움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1개의 도움으로 도움 부문에서도 선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살라는 4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골과 도움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리버풀의 다른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도 2골을 추가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2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경기 분석

토트넘은 내년 1월과 2월에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리버풀과 재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패배로 리그 11위로 추락한 토트넘은 팬들 사이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론이 제기될 정도로 팀 분위기가 악화됐습니다.

 

이날 토트넘 수비진은 역대 최다인 6 실점을 기록했으며,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의 선방이 없었다면 더 많은 실점이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반면 리버풀은 여러 선수가 골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결론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변명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홈에서 6 실점을 한 게 원하던 결과는 아니죠. 정말 괴롭네요"라며 깊은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패배는 토트넘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리버풀은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살라가 2골 2 도움으로 맹활약한 반면, 손흥민은 부진했던 이번 경기는 두 팀의 현재 상황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11위로 하락한 토트넘은 시즌 중반을 앞두고 반드시 반등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리버풀과 재대결을 앞둔 만큼,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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