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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배틀, 이번 블로그에서는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험한 말싸움인 '키보드 배틀(키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최근에는 두 천재 기업가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레드'를 둘러싸고 '키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레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와 트위터와의 경쟁 관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레드, 무서운 속도로 크고 있다!
최근 메타(Meta)는 새로운 SNS '스레드'를 선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미 포화 상태인 SNS 시장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 같았지만, 스레드의 인기가 꽤 높아졌습니다. 단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모았다는 사실도 그 증거 중 하나입니다. 이는 스마트폰 앱에서의 사상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것입니다. 인기 있는 SNS인 챗GPT는 2개월,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이상 걸렸다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우실 겁니다! 하지만 아직 스레드는 잠재력이 더 남아 있습니다.
법적 문제로 인해 유럽연합(EU) 출시를 미뤘을 뿐입니다. EU 인구는 4억 명 이상이므로, EU 출시를 하게 된다면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커버그가 아직 스레드의 프로모션을 충분히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스레드의 매력 중 하나는 텍스트 기반 SNS라는 점입니다. 유튜브나 틱톡이 동영상 중심, 인스타그램이 사진 중심인 것과 달리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스레드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솔직한 마음을 담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레드가 트위터 대체할 수 있을까?
스레드의 기세가 무시무시하지만, 트위터가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스레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이라는 것입니다. 인스타그램 가입자는 스레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인스타그램 가입자 수는 16억 명 이상입니다. 그중에서 5분의 1만 스레드를 이용하면 트위터 가입자 수(약 2억 3천만 명)를 훌쩍 넘어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레드와 트위터는 중복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레드와 트위터의 기능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두 SNS 모두 텍스트 기반이고, 게시글의 길이 제한이 있습니다. 다만 스레드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용자들이 촉각을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와 스레드의 경쟁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 스레드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지만, 독보적인 이용 경험을 주지 못하면 인기가 금세 사그라들 수 있습니다. 이미 수년간 트위터를 이용한 사람들로선 스레드에 획기적인 매력이 없는 이상 굳이 익숙한 공간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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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글에서는 최근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 두 천재 기업가 간의 키보드 배틀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스레드'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스레드는 현재 인기를 얻고 있지만, 트위터와의 경쟁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핵심 질문은 스레드가 사용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트위터와 구별될 수 있는지입니다. 두 SNS 간의 경쟁 관계를 앞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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