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024년 영업이익 1조원 돌파와 미래 전략

게임 업계의 선두주자 크래프톤이 2024년 역사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누적 매출 2조 7098억 원과 영업이익 1조 1825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은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크래프톤의 놀라운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고, 회사의 미래 전략과 혁신적인 도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겠습니다.

 

크래프톤, 2024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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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성과

크래프톤의 핵심 IP인 배틀그라운드는 PC·콘솔 버전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서비스 무료화 전환 이후 게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최대 동시접속자가 89만 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는 게임의 견고한 성장세와 높은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IP 협업을 통해 게임의 매력도를 한층 높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PC·콘솔 부문의 매출이 연간 1조 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규모로 성장했으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도 사용자 기반 확대와 매출 증가라는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전방위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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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게임 라인업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BGMI(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모바일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5.7% 증가했습니다. 이는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꾸준한 서비스 개선이 이룬 결실입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공적인 글로벌 전략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입니다.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 2', '딩컴 투게더' 등 각각의 특색을 지닌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들 신작은 기존의 배틀로얄 장르를 넘어선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크래프톤 신작 '인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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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오픈 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게임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CPC(Co-Playable Character) 시스템 개발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풍부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크래프톤은 향후 5년 내 전사 매출 7조 원 달성과 기업가치 2배 상승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상의 목표를 넘어서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는 크래프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게임업계 실적 대조, 명암 갈린 성과

한국 게임업계의 실적 발표에서 기업별 성과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부재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3% 감소한 65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7388억 원으로 27.9% 하락했습니다.

 

펄어비스 역시 12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43억 원 줄이며 점진적 개선을 보였고 매출은 2.7% 증가한 3424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게임산업에서 신작 라인업과 IP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분석됩니다.

🌟 결론

크래프톤은 이제 단순한 게임 개발사를 넘어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 지평을 여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창한 대표는 "펍지 IP의 지속 성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랜차이즈 IP를 발굴하고 육성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궁극적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시프트업, 2024년 실적 발표 - 게임업계 새로운 강자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