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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09시 25분 라닉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9.94% 상승한 6,900원(23.54%,6,560원 종가마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상한가로 마감하지 못하였지만 라닉스외 자율주행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오전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그 배경과 연관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라닉스의 급등배경
라닉스는 지난 2019년 기술성장기업(성장성) 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며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무선통신과 보안 및 인증 관련 시스템반도체 및 S/W, H/W 솔루션 등의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하는 토털 설루션 업체입니다.
사업부문은 크게 Autonomous Vehicle, Autonomous MCU, Smart Life로 나뉘며, 피부밀착형 복합센서, 스마트워치 등을 개발 진행 중임. 중국시장 진출 관련 현지 대응 강화를 위해 현지 사무소를 확정하여 법인설립을 완료하였습니다.
급등배경으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에서 동사와 관련 있는 자율주행 차량 사업계획 등을 언급한 영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의 단계별 완성도
주식시장에서는 자율주행 관련주 테마는 잊힐만하면 나타나는 단골 테마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단계별 분류는 레벨 0 ~ 레벨 5까지 나뉘는데 현재까지 상용화된 단계는 레벨 3의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레벨 5의 완전 자율주행 단계로 가기에는 기간이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레벨 5의 완전 자율주행의 성숙기로 가기까지 여전히 성장성이 남아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테마이기도 합니다. 현재 레벨 3단계는 시스템이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운행을 전적으로 제어할 수는 있지만 돌발적인 위험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즉, 현재로서는 자율주행이 운전자 보조의 수준이지만 몇 년 후 미래의 레벨 5가 되면 운전하는 동안 잠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는 등 자기 계발활동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향후 2027년에는 레벨 5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부분입니다.
자율주행 관련주
- 모트렉스 : 2001년 10월 설립된 동사는 IVI, HMI를 필두로,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 및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HUD, ADAS 등을 개발, 제조함. 주요 매출 품목은 Automotive HMI 기술을 적용한 IVI 제품이며 PIO 비즈니스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 중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In-Vehicle-Infotainment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확보함.
- 모바일어플라이언스 : 동사는 2004년 4월 19일 설립된 스마트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임. 딥러닝과 빅데이터 기반의 영상인식에 커넥티드 통신모듈이 연동된 플랫폼 제품, 레이더이벤트기록장치,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졸음운전 감지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 (HUD) 등 스마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생산 중임. 주요 고객은 현대모비스와 함께 2014년부터는 BMW, 아우디를 시작으로 벤츠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임.
- 퓨런티어 : 동사는 2005년 6월 설립되어,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장비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다년간의 양산 실적을 통하여 Tier-1 전장업계에서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는 기업임. 삼성전기의 A향과 세코닉스의 E향 전장카메라 제조라인에 Active Align 장비 납품을 시작으로 Dual Align 등 다양한 조립/검사 공정장비를 납품하고 있음. 부품 개발 및 판매 전문기업인 ㈜아이알브이테크와 2018년 합병함.
- 세코닉스 : 동사는 1988년 12월 24일에 설립됐으며, 2001년 8월 9일에 KOSDAQ시장에 상장함. 2002년 3월 29일 (주)세키노스코리아에서 (주)세코닉스로 사명을 변경함. 동사는 광학부문과 필름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와는 광학사업부문에 대하여 단일부문을 형성. 세코닉스는 1988년 설립한 광학전문 기업으로써, 세고광유한전자, 세코닉스 비나, SAL, SEKONIX POLAND를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