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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_전기차
기아-전기차

일론 머스크는 다음 달 1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테슬라의 장기 계획 청사진인 '마스터플랜 3'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머스크와 그의 이사회는 차세대 전기차 제조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값 전기차 계획을 구체화할지에 대한 발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스터플랜 3' 공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스터플랜 3'은 테슬라의 장기 계획 청사진으로, "지구를 위해 완벽하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로 가는 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월가는 머스크가 '마스터플랜 3'을 통해 테슬라 공장 증설 및 설비 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차세대 전기차 제조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값 전기차 계획을 구체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과거 머스크는 '모델 3' 1대의 비용으로 전기차 2대를 만들어내는 지점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향후 2만 5천 달러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머스크가 2만 5천 달러짜리 전기차를 제시했지만, 공급망 상황 변화 등의 변수를 고려하면 3만 달러 신차 계획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웰스파고는 테슬라가 3만 달러짜리 저가 모델을 내놓을 경우 전체 자동차 시장 수요의 95%까지 충족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며 '반값 전기차' 계획이 테슬라 성장의 새로운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델 3은 테슬라의 중형 전기 세단으로 2016년에 공개되어 2019년에 한국에 출시됐습니다. 3가지 종류의 모델이 있고 실내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나 USB-C 단자 같은 요소들이 있어서 편리하고 안전성도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테슬라가 '반값 테슬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통해 테슬라가 대중적인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투자자의 날' 기대되는 내용

이번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는 반값 테슬라 외에도 저렴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출시, 신규 공장입지, 로보택시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발표는 테슬라의 미래 전략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최근 테슬라는 엘앤에프와 3조 8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미국에서 건설 중인 공장에서 사용될 자동화 설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테슬라가 제품 생산 라인을 자동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 제조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발표할 '마스터플랜 3'과 '반값 테슬라' 계획은 테슬라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차지할 지분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테슬라 '마스터플랜 3' 관련주와 테슬라 차량 부품 관련주  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