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묻지마 칼부림, 호신용품 판매량 급증 불안한 시민들

성남 칼부림 용의자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2주 만에 분당과 오늘 또다시 대전에서 유사한 모방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호신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유사한 범죄를 예고하는 글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호신용품 판매량 증가, 범죄 예고 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남 서현역 칼부림

서현역에서 3일 오후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의자 A씨는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고 흉기를 휘두르기 전에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14명 피해자 중 사망자는 없었으며 이날 오후 8시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묻지 마 칼부림' 사건 이후 약 2주 만에 유사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성남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쯤, 검은색 후드티에 모자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A 씨를 인근에서 체포했고 A 씨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바로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자는 14명으로, 차량에 치인 피해자가 4명, 칼에 의한 피해자가 9명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신림동 칼부림 용의자

대전 대덕구의 고등학교 칼부림

대전시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4일 오전 교사가 칼로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사는 다친 상태이며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입니다.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용의자는 교무실을 찾아 교사를 찾았으며,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약 1시간을 기다린 후 교실 밖에서 기다린 교사를 찌르고 도주했습니다. 교사는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다쳤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여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를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호신용품 판매량 증가

최근 범죄 사건으로 인해 호신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1번가에서는 전체 호신용품 판매량이 직전 2주 대비 3.5배 이상 늘었으며, 호신용 경보기는 2배, 호신용 스프레이는 2.7배, 기타 호신용품은 4.6배로 판매량이 급증하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스프레이나 삼단봉, 전기충격기 등 적극적인 방어용품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범죄 예고 글 온라인 번지고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2주 만에 분당에서 유사한 모방범죄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분당 오리역을 비롯하여 잠실역, 한티역 등에서 유사한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번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범죄 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호신용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신용품, 잘못 사용하면 처벌 대상

법조계에서는 호신용품 사용 시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야 하며, 잘못 사용하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전기 충격기의 경우 전류가 10A 이상이면 경찰서에서 소지 허가를 받아야 하고, 호신용 가스총은 전과가 없고 만 20세 이상이어야 구입 가능합니다. 호신용품을 허가 없이 사용하면 처벌 대상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너클도 상황에 따라 사용을 주의해야 하며, 정당방위를 입증하지 못하면 특수상해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최근에는 불행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각종 호신용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호신용품의 경우, 정당방위라 할지라도 입증하지 못하면 특수상해나 상호폭행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민들은 호신용품을 구매하기 전에 꼭 법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통해 범죄 예방에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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