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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 맞춤형 복지 지원 전담기관 최초 개소 보건복지부가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을 개소했습니다. 이는 시청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발걸음입니다. 맞춤형 종합 지원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 참여 증진이 기대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전담기관의 주요 역할과 기대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담기관 개요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운영하게 됩니다. 주요 목적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사소통 교육, 전문인력 양성, 시청각장애인 관련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권익옹호 활동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청각장애인의 현황과 지원 필요성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중복장애인으로,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2023년 말 기준 국내 시청각장애인은 약 1만 명으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됩니다. 시청각장애인들은 수어, 음성보조기기, 촉수화, 필담 등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을 활용합니다.
이러한 방식들은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정보를 얻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복합적이고 개별화된 의사소통 방식으로 인해, 시청각장애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전문적이고 맞춤화된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의료 및 행정 서비스 이용 시 전문 통역사, 특수 기기나 소프트웨어, 그리고 개인 맞춤형 교육 방법과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청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담기관의 주요 역할
전담기관의 주요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교육을 제공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둘째, 시청각장애인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셋째, 시청각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이 기대됩니다.
개소식 행사 정보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의 개소식이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1길 38 1층 밀알복지재단 별관 밀알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뜻깊은 행사에는 방석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직무대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대표, 윤세웅 시청각장애인 자조모임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개소식은 내·외빈의 축사, 사업 설명, 그리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기대효과
보건복지부 방석배 장애인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 개소는 시청각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시청각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담기관의 개소로 시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이 기대됩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이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