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회장, 제2의 반도체로 미래 먹거리 ‘바이오’ 선언

 

삼성바이오로직스-비주얼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미국에서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체의 CEO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 바이오는 삼성이 미래 사업으로 육성하는 분야 중 하나로, '제2의 반도체'로 불리고 있습니다. 선대 회장이 반도체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처럼 바이오를 통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와 관련된 뉴스와 함께 바이오 관련 주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바이오시장 선두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의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CMO)하는 기업으로, 생산 능력 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는 세포주 개발부터 초기 임상시험까지 고객사에 제공하는 위탁개발(CDO)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바이오의약품 전 개발 단계에서 고객사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바이오젠과 함께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을 개발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습니다. 최신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이를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에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부터 삼성그룹의 자회사로 운영되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세계적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

최근 삼성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는 수요 위축으로 수조 원대 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삼성은 바이오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삼성이 다각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이오 사업은 삼성의 미래를 주도할 중요한 사업 분야 중 하나입니다. 2018년에는 5300억 원에 불과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은 5년 만에 6배 성장하여 2022년에는 3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도 500억 원에서 9800억 원으로 19배 증가했습니다. 삼성은 바이오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은 바이오로직스 공장 4개가 지어진 인천 송도캠퍼스 인근에 향후 10년간 총 7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제2 캠퍼스를 조성하고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삼성이 바이오 사업에 대한 열정과 믿음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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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관련주

일신바이오는 각종 화학기기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동결건조기와 초저온 냉동장치에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대기업 및 바이오센터로부터 동결건조기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산업에 동결건조기를 공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잇습니다. 서린바이오는 사람 또는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인프라 사업과 치매 조기진단 키트, 헬스케어, 위생/살균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원료를 납품하고 mRNA 기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바이오 기술 사업,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판매 사업(엠아이텍), 건강기능식품사업(노비스바이오)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소화관용 스텐트를 개발하였으며, 생산 품목군을 다양화하여 악성 종양뿐만 아니라 양성의 경우에도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동물용 스텐도 판매 중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제조에 필요한 배지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시너지이노베이션이 모더나 mRNA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계약업체로 거론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미생물 배양 배지를 납품한 이력이 부각되었습니다. 바이넥스는 국내 대부분의 제약기업 및 바이오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바이오 시밀러 사업은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 분야로서 세계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의 합성 의약품의 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삼성 그룹의 미국 내 바이오 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일약품은 기존의 원료 의약품 사업 분야에서 코엔자임큐텐을 비롯한 식품 원료, 완제 사업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CGMP급 설비 시설을 갖춘 원료 합성 공장을 추가로 신축하여 BGMP승인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일본 등 선진 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다이노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DNP-019 항체 개발을 위한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있습니다. 아미코젠은 제약용 특수 효소인 아목시실린 합성효소(SP효소) 및 세파계 항생제 합성효소(SC효소)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 중입니다. 이 회사는 또한 단백질 분리 정제용 레진 개발 및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분쇄혼합제형화 기술기반 배지제조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틸렉스는 T 세포 치료제의 임상과 CAR-T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 항체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세포 치료제는 보유 파이프라인 중 NK/T 림프종 적응증으로 식약처에서 임상 2a상 승인을 2018년 9월에 받았으며 나머지 파이프라인은 임상 1상 또는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EU103’의 임상시험용 시료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위탁 생산하였습니다. 에스티큐브는 항암면역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항체 및 저분자 화합물 치료 등의 혁신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부문과 산업용 LENS, 소형 LCD 모니터 및 프린터 등의 수입, 유통하는 IT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 회사는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 ‘STM418’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결론

이재용 회장은 최근 미국 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오 사업은 삼성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되어 왔으며, 회장은 이를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발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라며, 회장은 야심 차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를 그려냅니다. "과감하고 끈기 있는 도전이 승패를 가릅니다"라며, 회장은 이러한 도전 정신이 바이오 사업에서도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는 의지를 밝히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앞으로의 도전에서도 성공적으로 나아갈 것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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