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율주행 레벨4 기술로 수원 강릉 200km 주행 성공

삼성전자-오토모티브-프로세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개발 성과로 인해 삼성전자는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센서에 더해 자율주행차용 '두뇌'까지 개발 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히며 전장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가 성공한 자율주행 기술과 자율주행 관련주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수원에서 강릉 200㎞ 구간,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 성공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은 작년 10월,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의 특정 모델에 다른 회사의 자율주행 장치를 얹어 SAIT가 연구 중인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주행 시험이 이뤄졌으며, 램프 구간 주행, 특수목적차량 인식, 자동 차선 변경 등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지 5년 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AIT(과거 삼성종합 기술원)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자율주행

 

SDV와 OS·SW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OS·SW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진영 간에 직접적인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SDV를 추구하는 진영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중시하며, OS·SW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진영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역량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여, 기존의 SDV, OS·SW 구매하는 진영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장하고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SDV

 

삼성전자 VS 현대차

삼성전자 관계자는 "SAIT(과거 삼성종합 기술원)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OS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포티투닷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경쟁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완성차 업체들은 삼성전자로부터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지만, 연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OS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다른 완성차 업체에 판매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르다는 것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산업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쟁은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전장용 부품, 솔루션 사업과 DS사업부와 함께 차량용 제품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삼성전자가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 그룹은 자사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고 있으며,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 관련주

• 모트렉스는 IVI와 HMI를 필두로, 스마트카, 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카, 그리고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인 HUD, ADAS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합니다. 또한,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ADAS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HUD(Head Up Display) 업체로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생산하여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딥러닝과 빅데이터 기반의 영상인식에 커넥티드 통신모듈이 연동된 플랫폼 제품,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졸음운전 감지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 (HUD) 등 스마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현대모비스와 함께 BMW, 아우디를 시작으로 벤츠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함께 ADAS, HUD 등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인포뱅크는 커넥티드 카 솔루션 구축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이동체 관제 플랫폼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요 서비스는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입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술인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커넥티비티 기술 관련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애플 카 관련 주로도 부각된 이력이 있습니다.
• KEC는 초소형 Package 개발, 모바일화 및 디지털화 요구에 부응한 저 소비전력 제품 개발과 미국 및 유럽 시장 등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전압 모스펫(Low Voltage MOSFET) 제품 공급을 대형 LCD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본격화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터치스크린을 납품한 이력이 있어서 테슬라 관련 주로도 분류됩니다. 또한 디지털콕핏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애플 자율주행 자동차에 공급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칩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 하고, 반도체 칩 회사는 동사의 비디오 기술 및 자체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NXP에 동영상 코덱 기술을 공급 중이며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 만도는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자격 취득 및 자율주행 플랫폼 하키를 개발한 이력이 있으며, 세계 최초로 체인이 없는 페달 전동 시스템 SPM 모듈을 개발하였습니다.
• 라닉스는 무선통신, 보안 및 인증 관련 시스템 반도체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입니다.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인 웨이브 V2X 토탈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차량과 사물을 연결하는 통신 기술(V2X)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엠씨넥스는 초소형 카메라 모듈 분야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영상통화가 가능한 3G 단말기 및 스마트폰 출시로 서브 카메라 장착에 의한 듀얼 카메라 채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핵심 기술 긴급 제동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애플 카에 적용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텔레칩스는 IVI 시장에서의 매출 극대화를 위하여 Car Audio/AVN 제품 라인업 추가와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진행 중입니다.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용 AP돌핀, 셋톱박스용 칩 라이언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 팅크웨어는 HD부터 QHD까지의 고화질 블랙박스 출시를 통해 보급형과 고급형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차선이탈 경보, 전방 추돌 경보, 앞차 출발 알림 등 운전자의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DAS 기능 탑재된 내비게이션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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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 기술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개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와 더불어 자율주행차용 "두뇌"까지 개발 영역을 확장해 전장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발전은 삼성전자가 자동차 산업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 안전성을 향상하고,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이 분야에서 더 높은 개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에 더욱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의미하며, 삼성전자가 이 분야에서 선두에 서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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