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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가전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미국 냉난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수요와 친환경 고효율 공조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면서, 북미 냉난방 시장은 2023년 297억 달러에서 2034년 48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미국 냉난방 시장 공략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 'AHR 엑스포 2025' 참가
삼성전자와 LG전자 / 'AHR 엑스포 2025' 참가

'AHR 엑스포 2025' 자세히 보기

📊 1. 시장 현황과 성장 전망

북미 냉난방 시장이 최근 들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비스리아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3년 297억 달러 규모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34년에는 488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연평균 4.6%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AI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 성장 동력

AI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인한 서버 발열 관리와 냉각 시스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인 고성능 공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특히 탄소 배출 감축과 운영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주목받음

 

대형 빌딩, 산업시설, 공장 등에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냉난방 시스템의 효율화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면서,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통합 공조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가

 

삼성전자 /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 /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 3. 삼성전자의 전략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장을 주력으로 공략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냉난방 수요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의 주거 환경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하이렉스 R454B: 설치 편의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로, 기존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교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해 설치의 유연성을 극대화한 제품

 

EHS 히트펌프: 화석연료 대비 고효율, 저탄소 배출의 친환경 난방 솔루션으로, 바닥 난방과 급탕에 모두 적용 가능하며, 공기의 열과 전기를 활용한 혁신적인 온수 생성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실현한 차세대 난방 시스템

LG전자 / 출처: LG전자 뉴스룸 캡처
LG전자 / 출처: LG전자 뉴스룸 캡처

💡 4. LG전자의 전략

LG전자는 산업용 시장, 특히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산업 시설의 효율적인 냉난방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최신 자기 베어링 기술을 적용하여 마찰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고성능 냉각 시스템을 구현

 

한랭지 히트펌프: 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영하 35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일정한 난방 성능을 유지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난방 솔루션 제공

🌱 5. 친환경 기술 도입

양사 모두 환경 규제에 대응하여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환경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춘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특히 LG전자는 지구온난화지수를 기존 대비 30% 수준으로 낮춘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 친화적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기술 도입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 결론

이처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과 친환경 공조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은 북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034년까지 488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북미 냉난방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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