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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연구원-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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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만의 IT전문 시장 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D램 수요가 공급량을 1.91% 상회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 공급 부족 폭은 더욱 커져 4분기에는 수요가 5.81%나 앞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모리반도체 D램 시장의 수요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메모리반도체 D램 시장의 수요 공급 부족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챗GPT, 신규 D램 교체, 그리고 다양한 IT 기기의 수요 증가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이러한 증가된 수요는 기존 공급 체인 구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공급과 수요 사이의 괴리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에서는 수요 과잉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리포트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D램 생산 업체들은 새로운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리포트에서는 3분기부터 수요 공급 부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생산 업체들의 노력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낸드플래시 시장도 공급 부족 예상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공급 부족 현상이 예상됩니다. 상반기까지 공급 과잉을 해소하지 못한 낸드플래시 시장은 3분기부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급 부족 현상이 예상되며, 4분기에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새로운 수요처가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과 마찬가지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낸드플래시 시장과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에서 생산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기존 시장 참여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업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업들은 생산과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침글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수요 공급 부족 현상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신규 D램 교체 및 각종 IT 기기 수요 회복 등 다양한 요인이 이에 더해져 더욱 예상치 못한 수급 부족 현상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은 수요 예측을 보다 정확하게 하고, 생산 라인을 확장하여 공급 부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체 가능한 제품을 찾거나, 재고를 미리 충분히 확보하는 등의 대책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대응 방안들은 추가적인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을 놓치지 않고 대응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따라서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반도체-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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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 관련주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D램, 낸드플래시 생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3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임. 세트사업(DX)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음. 부품사업(DS)에서는 D램, 낸드 플래시, 모바일 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으로 구성됨.

 

기업실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주력인 반도체를 비롯해 스마트폰, TV 등 세트 부문 수요가 줄어들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4% 감소함. DS부문은 실적 버팀목이던 메모리반도체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함.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로 낮아짐. DC부문은 영업이익 2조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함. 폴더블을 포함한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수요가 증가하고, 애플 판매량 호조에 영향을 받음.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마찬가지로 D램, 낸드플래시 생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2~3위 기업으로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됐고,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함. 주력제품은 DRAM, 낸드플래시,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2007년부터 시스템 LSI 분야인 CIS 사업에 재진출함. 20년 10월 인텔의 NAND사업을, 21년 10월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양수하기로 결정함. 세계 반도체시장 점유율은 D램 약 28%, 낸드플래시 20% 수준임.

 

기업실적으로는 세계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D램과 낸드 제품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 가격이 모두 하락하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함.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스마트폰·컴퓨터·TV 등 전자제품 소비가 줄었고, 안에 들어가는 반도체 주문도 감소하는 상황임. 내년 투자규모를 10조 원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올해보다 50% 이상 줄인다고 밝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줄일 계획임.

 

DB하이텍

DB하이텍은 DB그룹 계열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 파운드리 사업 주 영위. 1953년 4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과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및 자사 제품을 설계, 판매하는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부천(FAB1)과 상우(FAB2) 두 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 영업을 위해 미국법인과 대만, 일본, 중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음.

 

기업실적으로는 전력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상대적으로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덜 받고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산업·의료 분야 비중이 확대된 점 등이 호실적의 요인임. 고부가가치의 안정적인 제품 믹스 운영을 하고 전기차, 5G 통신, OLED 등 고성장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임. 반도체 설계를 전담해 온 브랜드 사업부를 분사해서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키는 물적불한 방안을 철회함.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 장기적 관심뿐만 아니라 그 외 반도체 소재, 장비 관련주, 반도체 섹터 전반적인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