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525억 몸값 실패작 안토니, 임대 이적 확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525억 원의 안토니가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던 브라질 출신 윙어는 맨유에서 96경기 동안 12골 5 도움이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약스 시절 82경기 24골 22 도움의 눈부신 활약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안토니는 이제 레알 베티스 임대를 통해 재기를 노립니다. 이번 이적은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맨유 1525억 몸값 실패작 안토니

■ 안토니의 맨유 생활, 기대와 현실의 차이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인 8130만 파운드(약 1440억 원)를 투자하며 안토니를 영입했습니다.
 
이는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화제가 된 대형 이적이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된 영입이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이적료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그의 맨유에서의 성적은 팬들과 구단 모두를 실망시키는 수준이었습니다.

• 맨유 통산 96경기 12골 5 도움 기록
• 2023-24 시즌 EPL 8경기 무득점
• 32경기 중 단 13경기 출전

■ 레알 베티스 이적 세부사항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베티스 간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양 구단이 합의한 주요 계약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시즌 종료까지 임대 계약
• 완전 이적 옵션 미포함
• 주급 분담 - 현재 20만 파운드의 절반을 레알 베티스가 부담 예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를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로 영입

■ 레알 베티스의 현 상황

레알 베티스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서 12위라는 다소 아쉬운 순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패배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공격력 부족이 두드러지면서 팀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지금까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6승 7 무 7패라는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며, 이는 구단의 역사와 전통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토니의 영입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이번 임대 이적은 안토니에게 새로운 도전과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페인 라리가의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으며, 맨유와는 다른 축구 스타일을 경험하며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계약 종료 후 맨유 복귀가 예정된 만큼, 이 기간의 활약은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베티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프리미어리그 복귀 후 그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1525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주목받았던 그는 맨유에서 96경기 12골 5 도움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약스 시절 82경기 24골 22 도움의 화려한 성적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안토니는 이제 라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베티스에서의 활약이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임대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유승민의 극적인 대한체육회장 당선: 체육계 새 변화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