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꿈의 에너지’ ITER 가압기 공급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스마트원전-예상도

 

두산에너빌리티가 ITER 국제기구에 가압기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전에 국제 경쟁 입찰을 거쳐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ITER 국제기구가 어떤 역할의 단체이며 그리고 가압기의 역할 및 두산에너빌리티의 비전과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ITER 국제기구란?

ITER는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의 약자로, 라틴어로는 '길 (way)'을 뜻합니다. 인류의 미래 에너지 개발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큰 포부도 ITER라는 이름에 담겨있는 것이죠. ITER는 상용화 가능 최소 핵융합 효율의 확실한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 핵융합 실험으로서,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29개국), 중국, 인도, 일본, 대한민국 등 총 35개국이 참여하며 캐나다, 카자흐스탄, 태국, 호주 와는 비회원 협력 관계에 있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연구개발사업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압기

 

가압기의 역할

ITER는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 건설, 운영하는 인공태양 프로젝트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는 가압기는 ITER에 설치될 열교환 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 기기는 유럽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품질 보증과 설계 검증이 필요한 기기입니다. 따라서, 계약 직후에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 및 소재 구매를 시작으로 2022년 3월부터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올해 4월에 제작을 마치고 발주처 입회하에 히터 기능 시험과 수압 시험을 완료하였습니다.

 

SMR-주요시장-전망

 

두산에너빌리티의 비전

두산에너빌리티의 김종두 원자력 BG장은 '꿈의 에너지'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그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만큼, 앞으로 유럽 원전 주기기 시장에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원자력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현재가시세

결론

두산에너빌리티가 ITER 국제기구에 가압기를 공급하는 이번 계약은 국내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핵융합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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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산에너비리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