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3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두산그룹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두산그룹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MWC와 상당 부분 접점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번 참석은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디지털 기술 접목
두산그룹은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작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MWC 참석을 선택한 것입니다. 두산 전자 BG는 모바일 기기, 이동통신 장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5G 안테나 모듈 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설장비를 조종하는 '맥스컨트롤'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고, 5G 이동통신을 활용해 980㎞ 떨어진 곳에 있는 콤팩트 트랙로더를 조종하는 모습을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에서 시연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SKT와 손잡고 AI,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적용한 'AI 바리스타 로봇'을 출시하며 더욱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부회장의 역할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미국 CES,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등을 꾸준히 찾아 사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힘을 기울여 전통 제조업 현장에 빅데이터, 기기 간 데이터 전송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 부회장은 이번 MWC 참석을 통해 더욱 더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MWC 참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디지털 기술을 더욱더 활용해 전통 제조업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이 MWC 참석을 선택한 것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열정과 도전적인 마인드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는 어떤회사인가?
1. 두산밥캣
두산밥캣은 1년 만에 영업이익이 2배가량 늘며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시대를 맞았습니다. 건설기계 및 소형 건설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1977년 설립되어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산업용 차량뿐만 아니라 농업, 조경장비 사업이 북미시장에서 가파를 성장세를 보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굴삭기, 로더, 덤프트럭, 포크리프트, 승강기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설장비 조종 프로그램인 '맥스컨트롤'을 출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건설장비 조종과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두산밥캣은 가장 최신 기술과 품질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설립된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협동로봇 제조회사입니다. 두산의 신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두산로보틱스가 연내 증시 데뷔를 목표로 하여 상장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 및 로보틱스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고 다양한 로봇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 물류, 서비스 산업 등에서 자동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산로보소프트'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AI 바리스타 로봇'은 고객의 주문을 인식하고, 커피를 추출하고, 라테 아트까지 완성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인공지능 및 자동화 제품을 개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술적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