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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를 위해서는 연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장기간 돈을 묶어두고 유지하는 것은 예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연금을 중도해지하면 원금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감면받은 세금 혜택을 되돌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익률이 높다 해도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준비를 아예 무시하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노후를 위한 현금흐름 전략, 4가지 단계
국민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소득 활동을 하는 한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노후 현금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사망할 때까지 지급됩니다. 이러한 연금제도는 물가 인상률을 고려하여 지급액이 계속 증가하므로, 노후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합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은 가입 기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18세 이상이 되면 소득 금액과 관계없이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 기간이 길면 금액이 많아지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를 대비하여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내 집 마련 후 생각할 수 있는 주택연금
65세 이상 은퇴하신 분들 중 월 생활비를 연금으로 충당하고 계신 분들께 여쭈어보면, 대부분은 주거안정과 자녀교육을 어느 정도 해놓고 나서 50대부터 제대로 노후를 대비한 연금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전에 가입한 연금들은 모두 주거보증금이나 자녀교육비, 예상치 못한 지출 등에 사용해야 해서 중간에 손해를 무릅쓰고 해지한 경험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후를 대비한 연금 준비를 위해 주택연금이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내 집마련 자체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공한다면 그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너무 이른 시기에 개인연금을 준비하기보다는 먼저 주거안정과 자녀교육 등 우선순위가 높은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소득
현실적으로 적은 금액이라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래오래 벌 수 있는 게 가장 큰 노후 준비입니다. 근로소득을 장기화하기 위한 역량개발과 건강 유지는 30대인 지금부터 시작해도 이르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 역시 필수입니다. 30대는 노후를 준비하기에 가장 적격의 시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개인연금
가급적이면 소득을 오래 벌면서 유지하다가 그 이후 개인연금 수령으로 소득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종신수령은 국민연금이 가장 유리하며, 개인 연금상품은 10년 확정 수령이 권장됩니다. 이렇게 하면 수령금액이 납입금액 대비 너무 적지 않고, 어느 정도 현실성을 갖추게 됩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이러한 방식을 추천합니다.
결론
노후준비는 현금흐름의 ‘중충설계’가 핵심입니다. 적은 돈이라도 지속적으로 현금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기본 바탕을 마련해주고, 내 집마련과 근로소득은 현금흐름을 보장해 줍니다. 그리고 개인연금은 중단된 소득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네 가지 단계를 적절히 조합하여 자신에게 맞는 노후준비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팁
- 노후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 노후준비는 단순히 연금을 드는 것만이 아닙니다. 건강 관리와 역량 개발도 중요합니다.
- 노후준비는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노후준비를 위한 첫걸음을 지금 내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