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고양이의 날,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

톰과 제리

8월 8일은 국제동물복지기금이 세계 고양이의 날을 지정한 날입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고양이 집사들은 이 날을 기념하여 SNS에 고양이 사진을 게재하거나 유기묘 입양을 촉구하는 행동을 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고양이의 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고양이의 기원

고양이는 약 5,000년 전, 아프리카 북부 리비아산의 야생 고양이가 고대 이집트인에 의해 길들여져서 점차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이는 고대 이집트의 벽화, 조각, 그리고 고양이의 미라에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현재 사육되는 모든 고양이의 조상인지는 의문이 있습니다. 고양이를 죽이거나 소중히 대하지 않으면 불행을 당하게 된다는 민화는 동양의 여러 나라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전해져 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고양이의 날

고양이는 식육목 고양잇과의 포유류에 속하며, 반려묘 또는 고양잇과의 총칭을 뜻합니다. 한자로는 묘(猫)라 하고, 수컷 고양이를 '남묘(雄貓)', 암컷 고양이를 '여묘(女貓)'로 부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미국은 10월 29일, 러시아는 3월 1일, 일본은 2월 22일을 ‘고양이의 날’로 기념합니다. 또한 영국과 미국에서는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별도의 ‘검은 고양이의 날’을 제정해 기념합니다.

고양이 톰

CJ CGV 고양이 굿즈 출시

CJ CGV는 세계 고양이의 날에 맞춰 '톰과 제리' 굿즈를 선보입니다. 이 추억의 애니메이션은 8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습니다. CGV 씨네샵은 '톰'과 '제리'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다양한 신상 굿즈를 준비했으며, 여러 아이템도 제공됩니다. '톰과 제리' 신상 굿즈는 8월 8일부터 CGV 씨네샵 공식 온라인몰에서 공개되며, 10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CGV 씨네샵은 8월에도 다양한 굿즈 라인업을 선보이며, 18일에는 유니버설 클래식 만화의 인기 캐릭터인 꼬마 악마 '핫스터프', 25일에는 인기 미국 드라마 '프렌즈'의 굿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주우현 굿즈사업팀장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추억의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신상 굿즈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굿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의 고양이 지원 제도

튀르키예에서는 '길고양이' 개념이 없고 길 위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를 모두가 돌봅니다. 지자체는 고양이 돌봄을 지원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중성화된 고양이들이 길 위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내장 칩이 삽입되어 있어 동물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고양이는 아직도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동물입니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만으로도 갈등이 유발될 정도이며, 고양이들은 학대, 방치, 유기 등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길고양이 관리 보호 체계가 있으나, 더 나은 제도 마련이 필요합니다.

 

결론

고양이는 매력적인 외모와 섬세한 미소, 그리고 귀여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이번 국제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고양이 굿즈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고양이의 복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갤럭시 워치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美 FDA 승인 획득!

삼성전자, '펫 케어 스토어' 오픈 및 펫 특화 가전 비스포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