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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매장전경
교촌치킨-매장전경

 

최근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메뉴 가격을 인상했지만, 이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교촌에프앤비의 주가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교촌의 부진한 실적과, 주가 하락 그리고 대응 전략과 교촌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자 저항과 부진한 실적, 주가 하락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해져 주가의 반등 동력을 잃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줄어든 1,123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에 32.4% 감소한 5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촌에프앤비는 8년간 유지했던 치킨 업계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총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BHC(1,418억 원), BBQ(641억 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는 이에 대해 프랜차이즈 매출 감소와 일회성 판매 관리비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교촌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야만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있습니다.

 

교촌치킨-메뉴-블랙시크릿콤ㅍ보
교촌치킨-메뉴-블랙시크릿콤ㅍ보

 

교촌 치킨은 비싼 치킨?

소비자들의 불만 해소가 우선돼야 한다 교촌에프앤비의 성장을 위해서는 가격 인상을 통한 소비자 불만 해소가 필수적입니다. 이전부터 '교촌치킨은 비싼 치킨'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은 교촌치킨의 약점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교촌에프앤비는 꼭 가격 인상으로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교촌치킨을 선택하는 이유는 맛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촌에프앤비는 맛을 유지하면서 가격 인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소비자들이 교촌치킨을 더욱 사랑하고, 브랜드 인식과 이미지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촌에프앤비의 주식이 재평가받을 수 있으려면, 소비자들의 불만 해소와 공감을 우선으로 하면서, 더욱 높은 매출과 이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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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원 할인' 대책 나선 교촌, 전망은?

지난달 교촌치킨은 치킨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 후, 소비자의 반발로 인해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고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교촌치킨은 지난 3일부터 주요 품목의 가격을 모두 최소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했으며, 특히 인기 메뉴는 모두 3000원 인상을 적용했습니다. 2021년 11월 가격 조정 이후 1년 5개월 만에 치킨 가격 인상을 단행한 교촌치킨은, 주 원재료인 닭 가격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가격 인상은 치킨 업체 가운데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는 분석이 나와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공식 주문 앱에서 충성 고객 비중을 높이기 위한 할인 행사를 자주 벌이는 편이며 ‘돌아오세요’라는 문구는 재주문 유도를 위한 마케팅 일환”이라며 “이번 가격 조정은 누적된 비용 상승 부담으로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할인 행사에도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교촌치킨이 치킨 가격을 올린 지 한 달여가 지났음에도, 회사에 대한 차가운 시각은 여전합니다.

 

결론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카드사나 배달앱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고객에게 쿠폰 지급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로 인한 효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원가 절감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가 나타나야만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촌에프앤비는 현재 수제 맥주, 가공소스 제품, 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에 도전하고 있으며, 해외법인의 성장도 기대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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