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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한국 증시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 원을 돌파했으며,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6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5일 장 마감 기준으로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19.69% 상승한 200만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려아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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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순위 급상승

고려아연은 지난달 25일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20위권이었으나, 단 8 거래일 만에 6위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리츠금융지주, LG화학, 삼성물산, POSCO홀딩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연이어 추월했습니다. 나아가 KB금융, 기아, 삼성전자우선주, 셀트리온의 시가총액도 차례로 넘어섰습니다. 특히 현재 5위인 현대자동차와의 시가총액 격차가 1조 4200억 원까지 좁혀져, 향후 순위 변동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가 급등의 배경

주가 급등의 핵심 원인은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의 적극적인 지분 매집으로 인한 유통주식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이는 주식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거래량을 보면 10월 평균 32만 5천 주에서 12월에는 10만 주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타 법인 220억 원, 기타 금융 780억 원의 순매수가 더해지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통주식의 감소와 기관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결합하여 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윤범 회장 측의 지분 확보 현황

최윤범 회장 측은 2024년 1월 23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매집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16억 원을 투자해 6만 6623주(지분율 0.32%)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이러한 지분 확보 노력으로 현재 최윤범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의 전체 지분율은 17.5%까지 증가했습니다.

주요 매입 주체별 현황

베인캐피(트로이카드라이브인베스트먼트)

  • 7차례 매수로 3만 28주 확보
  • 매입 금액: 약 363억 원

기타 매입 주체

영풍정밀: 7670주(116억 원)

'해주최 씨 준극경수기호종중'과 유미개발: 335억 원 규모

최정운 전 서울대 교수: 150주(2억 2800만 원)

향후 전망 및 주의사항

투자자들은 한국거래소가 고려아연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주총회를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이 12월 20일로 정해졌으며, 결제 소요 시간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매매 마감일은 12월 18일입니다. 12월 19일부터 시작되는 권리락으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현재 경영권 분쟁에서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39.8%의 지분을 보유해 최윤범 회장 측과 약 5%의 지분율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측의 지분 확보 경쟁은 주주명부폐쇄일인 12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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