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지능형 전력망 기본 계획을 심의 및 확정하고 향후 5년간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분야에 약 3조 7천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한 전력소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에너지 효율 극대화해 공급안정과 소비유연화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인데 최근 불거진 전기료 폭등 현상소 재생에너지 전환 안정화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능형 전력망이란?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전기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을 말합니다. 산업부는 국내 전력소비의 증가와 발전소 송전선로 건설지연에 따른 공급 불안정성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분산에너지 확대등의 정책방향을 담은 제3차 지능형 전력망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능형 전력망의 구축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입니다. 그간 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이루어진 정책협의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기본 계획에서 공급 유연성을 확보하고 소비를 유연화해 2027년 국민수요반응 고객 2만 명, 플러스시방규모 1GW(기가와트)로 수요 자원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전력 자급자족 성격으로 송, 배전 부담을 줄이는 분산형 전원 비중 18.6% 달성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주요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가?
전력공급 유연성 강화, 스마트한 전력소비 체계 구축, 전력계통 시스템 디지털화, 마이크로 그리드 활성화, 지능형 전력망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잉여전력을 열, 수동 등으로 저장하는 섹터 커플링 상용화 및 전기차화용제도 마련등 전력 공급 유연성 자원을 확보합니다. 분산에너지의 제어 자원화를 위한 통합발전소도 시장에 도입합니다.
올해 말 제주에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25년 말 전국에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 올해 말에는 '분산법' 분배 등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VPP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분산에너지 종합대책 수립을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 확산 모델 기반 및 신속한 도입을 위한 실제 계통기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까지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 기술개발에 240억 원을 투입한다.
- 소비자 참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수요 자원 시장도 확대한다. 공공시설,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국민 연계 에너지 절약사업을 확대하고 참여기회가 확대되도록 규칙을 활성화한다.
- 스마트 전력계량 시스템을 통한 전원공급을 기반으로 채택한다. 2024년까지 공공허방으로 저압 산소 검침(AMI) 전 고객(2250만 호) 구축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유의 주택용 고급 계약도 AMI 확산을 지속한다.
- 펌웨어 업그레이드, 보안 강화 등 지속 고도화와 함께 플랫폼 개발, 홍보강화등을 통해 AMI 데이터 활용 활성화도 촉진한다.
- AMI 정기검침 성공률은 97.4%였으며, 2025년까지 98% 이상을 목표로 한다.
- 분산에너지 수용성 보고를 개벽 연구개발(RnD)도 지원한다. 재생에너지 관성 부여를 위한 인버터 기술 개발을 풍력하고 '직류-교류' 혼용 배전망 마크화를 육성하는 신에너지 재생용 송배선 시스템 'MVDC' 기술 전주기 지원 등을 공기 한다.
- 수동적 수급 대응을 보호하기 위한 전력시스템 디지털화를 위해 배전망 운전자 제도 도입 등 배전망 단위 분산 전원 관리 체계를 목표로 한다. 인민군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단계적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 재생에너지 확산대비 차세대 EMS 구축등 기존 전력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하는 한편 154KV 변전소 361개(53)%를 디지털 변전소로 전환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 유형별 코어 마이크로 그리드 모델 확산을 위해 스마트 그린산단 대상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도 지원한다.
- 마을, 섬 등 기초지자체 단위 지역별 맞춤형 마이크로그리드 모델 실증 나서는 한편 규제개선 등을 통한 주유소의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전환도 추진한다.
- 에너지활용성을 충분히 끌어주는 '지능형 전력망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전력 데이터 확대 확대, 인력양성, 연장 지원 등 산업 발전 토대를 측정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제3차 지능형 전력망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추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후속 조치 사항을 이행 점검하는 등 각 과제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전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분산자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며 스마트그리드 분야 선도국들은 분산자원 수용을 위해 분산 자원의 시장참여를 허용하고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는 추세입니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분산자원이 도매전력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을 승인했고 유렵연합(EU)은 회원국 간 전격거래를 할 성화하고 국가 간 전력거래와 시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옴니시스템, 광명전기, 누리플렉스, 일진전기등 이 있습니다.